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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M, 차량 지붕 함몰 문제 해결

by M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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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M이 쉐보레 콜로라도 및 GMC 캐니언 등 일부 픽업트럭에서 발생하는 지붕 함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지붕 구조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GM오소리티(GM authority)에 따르면, 해당 문제는 터치리스 자동 세차의 고압 건조 과정에서 지붕 패널이 휘어지며 발생하는 것으로, 일부 차량에서는 ‘오일 캐닝(표면 왜곡)’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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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과거에도 보강 수리를 제공한 바 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새롭게 출고되는 차량부터 개선된 지붕 구조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5년 2월 3일 이전에 생산된 3세대 콜로라도 및 GMC 캐니언 중 선루프가 적용되지 않은 차량의 경우, 지붕 패널에 강성 보강 패치를 부착하고 지지대(roof bow)를 설치해 과도한 휨을 방지할 계획이다.


GM은 이번 조치를 통해 기존 차량 소유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신규 생산 차량에는 동일한 보강 구조를 기본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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