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3(웹3) 세상에 적응하기 위한 핵심!
'코인'이라고 하면 코인과 관련된 몇 가지 부정적인 이슈를 떠올리면서 무조건 좋지 않은 인식을 갖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코인에 대해서 알아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Web3(웹3)'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Web3'란 간단히 말해서 웹에 블록체인 기술과 개념을 접목시킨 것을 의미합니다. 'Web3'가 있다면 당연히 그전에 'Web1', 'Web2'도 있을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을 텐데요. 실제로 'Web1', 'Web2'는 'Web 1.0', 'Web 2.0'이라고 표현되고, 'Web3'와 'Web 3.0'를 구분된 개념으로 보기도 합니다.
웹의 발전 과정에 대하여 관련 키워드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Web 1.0 (1990년~)
단방향, 포털, Read Only
ex. 이메일, 게시판
Web 2.0(2004년~)
양방향, 플랫폼, Read-Write
ex. 블로그, SNS
Web 3.0(2006년~)
시맨틱웹, 빅데이터, 오픈데이터
Web 3(2014년~)
맞춤형, 개인, 참여&보상, Read-Write-Own
ex.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서비스, 메타버스
시대가 변화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웹은 점차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큰 흐름을 보자면 '중앙화'에서 '탈중앙화'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탈중앙화'는 '중앙화'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는 것일까요?
중앙화된 Web 2.0에서는 예를 들어 내가 플랫폼에 게시물을 업로드하거나 혹은 플랫폼이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 등 콘텐츠를 구매했더라도 만약 운영사가 서버 운영을 중단한다면 내가 업로드하고 구매한 콘텐츠가 사라지게 됩니다.
내가 업로드하고 구매한 콘텐츠지만 사실 내가 그 콘텐츠의 주인이 아닌 것입니다. 이렇듯 플랫폼 안에서만 존재하는 콘텐츠는 플랫폼(운영사)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으며, 콘텐츠 창작자 및 구매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플랫폼(운영사)과 운명을 같이 합니다.
반면, 탈중앙화된 Web3에서는 내가 제작한 콘텐츠, 혹은 내가 대가를 지불하고 구입한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을 온전히 내가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콘텐츠의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기록, 즉 NFT로 발행하는 방식을 통해 가능합니다. 해당 NFT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지갑을 통해 플랫폼(운영사)에 의존하지 않고 개인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가 게시된 플랫폼 운영사의 서버가 없어지더라도 내가 제작하거나 구입한 콘텐츠를 영원히 나의 것으로서 보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Web3에서는 NFT 기술을 통해 내 콘텐츠를 온전히 내가 소유할 수 있고,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중개자 없이 자유롭게 개인 대 개인으로 거래하면서 콘텐츠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Web3는 이러한 장점을 통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이끌어갑니다.
물론 '탈중앙화'가 '중앙화'에 비해서 무조건 장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탈중앙화'된 서비스는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수 없어,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합니다. '책임 없는 자유'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탈중앙화'가 가진 매력적인 장점은 웹 세상을 '탈중앙화'의 방향으로 점점 더 빠르게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탈중앙화'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의 흐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탈중앙화'된 Web3에 적용된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며,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기본적인 화폐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코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Web3 세상에 보다 잘 적응하기 위해서, 반드시 코인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코인'이라고 했을 때 종종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는 것은, 코인을 부정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문제이지, 코인 기술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코인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은 사회적으로 큰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입니다.
또한, 코인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반드시 코인 거래를 해봐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직접 코인 거래를 하지 않더라도 코인이 탄생하게 된 사회적 맥락, 코인의 기술적 원리 등을 살펴보다 보면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Web3 세상에 대한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 사회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그 이상으로 앞서 나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지금 바로 '코인'에 대해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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