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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sla Korea Aug 27. 2022

늘 새 차 같은 설렘의 비결?
OTA 업데이트

Tesla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설렘'. 처음 어떤 것을 시작하거나 낯선 것을 맞이할 때 드는 들떠서 두근거리는 감정입니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눈을 사로잡는 색상과 디자인, 이전과는 다른 느낌의 승차감, 그리고 새로운 기능들까지 익숙지 않음에서 오는 설렘이 주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줍니다.


모든 영화에는 결말이 존재하듯, 설렘, 그 끝은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눈과 마음을 설레게 했던 내 차는 점차 익숙하고 편한 존재가 되어갑니다. 하지만, Tesla 오너의 설렘에는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업그레이드로 기존 기능들이 향상되거나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어 오너들은 늘 낯선 즐거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끊임없는 설렘의 비결은 바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입니다.


OTA는 Over The Air의 약자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추가하거나 기존 기능을 수정 및 삭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Tesla의 크고 작은 OTA 업데이트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1-2번 정도 진행되며, 그 범위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자고 일어났더니 내 Tesla 터치스크린의 UI 디자인 전반이 변경되어 있을 수도 있는 것이죠.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다양한 유형을 좀 더 살펴보면, 앞서 말한 디자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주행에 직결되는 성능 개선 및 기능 추가와 드라이브에 소소한 재미를 불어넣는 엔터테인먼트 요소 또한 존재합니다.

Tesla로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무엇일까요? 충전 인프라가 급속도로 구축되고 있지만 목적지 대비 주행 가능 거리를 고려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Tesla는 이 고민의 근본적인 부분을 개선합니다, 심지어 무선으로 말이죠. Tesla의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차량 배터리 하드웨어의 열 관리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인 방식으로 업데이트하여 주행 가능 거리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의 또 다른 고민은 장시간 주행으로 인해 느껴지는 주행 피로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Tesla는 이 문제 또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하였습니다.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Navigate on Autopilot)은 운전자 확인 하에 고속도로의 진입로에서 출구까지 자동 조향 하는 주행 보조 기능입니다. 운전자가 오토파일럿을 활성화할 때 고속도로에서 목적지까지의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고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장거리 운전에서 흔히 마주하는 긴 고속도로 주행의 피로감은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을 통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드라이브 중 소소한 즐거움 불어넣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 또한 다양합니다. 먼저 소프트웨어 버전 10.0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Tesla 영화관과 Spotify가 있습니다. Tesla 영화관으로는 Netflix 및 YouTube 같은 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여행 혹은 충전 중 나만의 자동차 극장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중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로 분위기를 업시키고 싶을 때, Spotify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신나는 드라이브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내 차가 게임 콘솔이 되는 경험, Tesla에서는 그 상상이 현실이 됩니다. Tesla의 게임 플랫폼 Tesla 아케이드에는 지속적으로 게임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치 버기 레이싱 2'로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로 카레이싱 게임을 더욱 실제처럼 즐겨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Tesla의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지금까지 추가, 개선된 기능은 너무나 많습니다. 더 설레는 점은 앞으로의 내 Tesla의 진화는 더욱 무궁무진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OTA로 업데이트된 다른 재치 있는 기능들은 추후 다른 글에서 소개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궁금해지고 설레는 드라이브, Tesla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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