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는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은
둘 중 하나인 것 같다.
말할 용기가 없거나,
그럴 마음이 없거나.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나에게든 그 누구에게든.
무심코 한 행동이나 말이
시간이 지나면
미안한 일이었구나
알게 될 때도 있다.
모르고 그랬든, 알고 그랬든
미안한 줄 알면 미안하다고
말하면 된다.
우리는 때론 자존심 때문에
또는 용기가 없어서
그 말을 삼킬 때가 있다.
자존심을 지키려다 그렇게
무언가를 잃어가게 된다.
그러곤 시간이 지나 후회한다.
되돌리기엔 이미 늦어버린 후에.
미안하면 그냥 미안하다고
말하면 된다.
더 늦기 전에.
너무 늦어 버리면
그럴 기회조차 없어져 버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