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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론도 Sep 10. 2024

미안하다는 말

별거 아닌 말



미안하다는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은

둘 중 하나인 것 같다.


말할 용기가 없거나,

그럴 마음이 없거나.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나에게든 그 누구에게든.


무심코 한 행동이나 말이

 시간이 지나면

미안한 일이었구나

알게 될 때도 있다.


모르고 그랬든, 알고 그랬든

미안한 줄 알면 미안하다고

말하면 된다.


우리는 때론 자존심 때문에

또는 용기가 없어서

그 말을 삼킬 때가 있다.


자존심을 지키려다 그렇게

무언가를 잃어가게 된다.


그러곤 시간이 지나 후회한다.

되돌리기엔 이미 늦어버린 후에.


미안하면 그냥 미안하다고

말하면 된다.


더 늦기 전에.


너무 늦어 버리면

그럴 기회조차 없어져 버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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