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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니art Sep 22. 2023

맘에 드는 동화책 따라 그려보기

다양한 레이아웃의 그림동화책

우리만의 그림동화책을 만들기 전에


그림동화책은 어떻게 생겼나를 알아보기 위해서 먼저 동화책을 빌리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내 나이도 벌써 2n살.. 동화책을 본 지 너무 오래된 나이라 동화책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 했기 때문이다.


동화책은 어떻게 생겼더라? 그림 동화는 그림이 많았나? 시작은 보통 어떻게 하지? 글은 몇 줄로 구성이 되었었을까?


다양한 물음표에 대한 해법으로 마음에 드는 그림동화를 빌려서 무작정 따라 그려 보기로 했다.




마침 우리가 위치한 곳은 도서관이고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그림동화책도 많이 있었다.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품고 있는 다양한 동화책들 하나를 고르는 건 참 어려웠지만,


가장 마음에 끌리는 동화책으로 각자 골라 보았는데 나는

[출처] 교보문고


시모카와라 유미가 지은 있잖아 있잖아 라는 책을 선택하였고

[출처] 교보문고

J 씨는 캉탱 그레방이 지은 어른이 되면, 나는 이라는 책을 골랐다.


우리가 그림을 고르는 기준은 너무 재밌게도 다양한 이유도 많이 있지만 정말 현실적이었다..


나는 그림을 그리기 쉬운 배경이 없고 주인공이 확실히 보이는 동화책을 골랐다. J 씨 역시 그 동화책을 고른 이유로 그림이 큼직큼직해서 그리기 쉬워 보였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렇게 지극히 현실적인 포인트가 있는 우리가 열심히 연습해서 만들 순수하고 감성적인 동화책은 어떤 모습일까?


스타벅스로 자리를 옮겨서 열심히 그림을 따라 그려보며 연습하는 j씨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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