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요일마다 바뀌는 주인장 : 요마카세] 연재물입니다.
처음 디제잉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USB를 구매해야한다는 생각에 당황했다. 당연히 있어야하는거지만, 요즘 USB를 쓰나..? 클라우드 써서 USB 안 산지가 백만년이다.
DJ에게 USB는 단순한 저장장치가 아니다.
믹스의 설계도이자, 플레이리스트의 심장, 그리고 오늘 밤을 책임질 무기다.
요즘 배뉴들과 페스티벌 대부분은 CDJ에 USB만 꽂으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이다. 그래서 음악 준비는 USB에 달려 있고, 성공적인 셋은 USB에 달린다. 다른말로는 USB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래서 준비는 철저해야 한다.
-USB는 최소 2개 이상 준비하기: 하나는 백업, 언제든 고장날 수 있다. 랜덤게임, 어떤게 걸릴지 모른다.
DJ소프트웨어로 폴더 정리, 큐포인트 세팅까지 완료하기: 어느 폴더에 어떤 곡이 담겨있는지 알아야 빠르게 다음곡을 준비할 수 있다.
-귀찮고 무겁지만 노트북도 가능하다면 챙기기: USB 둘 다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어후
-내 USB 구분은 내가: 같은 USB를 쓰는 DJ들이 많기 때문에 스티커, 열쇠고리, 케이스 등을 챙겨 절대 잃어버리지 않도록하자.
주머니 속에 들어가는 작은 무기지만, 모두를 휘어잡을 수 있는 초강력 아이템이다.
[요마카세] 금요일 : 오늘밤 나가 놀고 싶어지는걸?
작가 : DJ Jinnychoo
소개 : 듣다 보니 틀고 있고 틀다 보니 어느새 디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