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15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금요일] USB는 나의 무기

by 흐름 Mar 28. 2025
아래로

이 글은 [요일마다 바뀌는 주인장 : 요마카세] 연재물입니다.


작년에 이태원 오프더레코드바에서 내한한 Denis Sulta의 보일러룸 믹셋! 말포이를 닮았다 :)


 처음 디제잉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USB를 구매해야한다는 생각에 당황했다. 당연히 있어야하는거지만, 요즘 USB를 쓰나..? 클라우드 써서 USB 안 산지가 백만년이다.


 DJ에게 USB는 단순한 저장장치가 아니다.

믹스의 설계도이자, 플레이리스트의 심장, 그리고 오늘 밤을 책임질 무기다.


 요즘 배뉴들과 페스티벌 대부분은 CDJ에 USB만 꽂으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이다. 그래서 음악 준비는 USB에 달려 있고, 성공적인 셋은 USB에 달린다. 다른말로는 USB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래서 준비는 철저해야 한다.

-USB는 최소 2개 이상 준비하기: 하나는 백업, 언제든 고장날 수 있다. 랜덤게임, 어떤게 걸릴지 모른다.

DJ소프트웨어로 폴더 정리, 큐포인트 세팅까지 완료하기: 어느 폴더에 어떤 곡이 담겨있는지 알아야 빠르게 다음곡을 준비할 수 있다.

-귀찮고 무겁지만 노트북도 가능하다면 챙기기: USB 둘 다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어후

-내 USB 구분은 내가: 같은 USB를 쓰는 DJ들이 많기 때문에 스티커, 열쇠고리, 케이스 등을 챙겨 절대 잃어버리지 않도록하자.


주머니 속에 들어가는 작은 무기지만, 모두를 휘어잡을 수 있는 초강력 아이템이다.


브런치 글 이미지 1



[요마카세] 금요일 :  오늘밤 나가 놀고 싶어지는걸?

작가 : DJ Jinnychoo

소개 : 듣다 보니 틀고 있고 틀다 보니 어느새 디제이

추천 브런치
매거진의 이전글 [수요일] 죽음에 대하여(2)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