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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왕 Oct 13. 2024

자기초월의 길


<초월자> 저자 윤왕입니다. 제가 심리 코칭을 할 때 정말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남들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이 커요.
조급함과 불안함이 밀려올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이미 해왔던 일이나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아닌, 현재 할 수 있는 일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이미 지나간 결과를 통제할 수 없지만, 그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할지는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질투를 칭찬으로, 무시를 존경으로, 실패를 경험으로 치환해 보세요.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건 사건이 아니에요. 그 사건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이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관점이 변화되면 생각과 감정이 바뀌고 우리가 존재하는 세상이 달라집니다.



우리에겐 지금 이 순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분명한 권한이 있어요. 그 권한을 부정적인 평가나 해석을 내리는 불안정한 자아에게 넘겨주지 마세요.



물론 현재에 충실하기 위해서 억지로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무작정 열심히 노력하고 부족한 걸 채우는 게 꼭 정답은 아니니까요.



각종 공부, 운동, 독서, 명상, 글쓰기... 아무리 자기계발을 열심히 해도 왜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불안할까요?



그럴 땐 채우지 말고 강화를 해보세요. 뚜렷한 방향성 없이 이것저것 채우기만 하면 오히려 너무 육중해져서 자기중심이 흔들리게 돼요.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고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도 없어요. 전부 다 잘하고 인정받기보다 나만의 무기 하나를 뾰족하게 강화하고 승부 보는 게 더 좋습니다.



때로는 타인에게 조언을 구하기보다 자기만의 철학을 가져보세요. 우리 모두는 세상이 던지는 질문에 대해 나만의 분명한 해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가설을 검증하면서 답을 찾는 과정을 반복하세요. 이 세상의 어떠한 방법도 나 스스로 깨우치고 적용하는 것보다 나을 수 없습니다.



나 스스로 여기까지라고 도저히 안될 것 같다고 절대 한계를 짓지 마세요. 나이를 따지고 학벌을 따지고 이것저것 나 스스로 한계를 지으면 결국 그 한계 안에 갇히게 됩니다.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지는 건 잠시뿐이고 큰 의미가 없습니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습관을 기르세요. 그게 자기초월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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