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Men's big bag
내 가방이 더 커
Style: Men's big bag
화창한 여름날, 외출하기 전에 아웃핏부터 고른다. 과연 주머니가 몇 개 필요할까? 챙겨야 할 건 핸드폰, 지갑, 헤드폰, 선글라스, 카메라, 물병, 충전기까지. 날씨앱을 확인해보니 우산도 챙기고, 얇은 여름 옷차림에 하나하나 챙기다 보면 벨트 두 개가 필요할 것이다. 습도가 찜질방 수준인 이 날에 등에 착 감기는 백팩을 맬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 다 필요없어” 하고 빈 손으로 집을 나간다.
적금 털어! 우리도 이제 손으로 드는 가방을 사야 할 때가 왔다. 더 이상 이 핸들달린 가방의 실용성을 무시할 수 없다. 백을 뭐부터 사야할 지 모르겠다면, 당장 젠테스토어에 접속하고 ‘남성 > 액세서리 > 가방’으로 필터링하고 둘러보면 된다. 그래도 예쁜 백이 너무 많아 도움이 필요하다면 지금부터 집중하시길.
2025년 남성 빅백 트렌드의 중심엔 토트백이 있다. 외형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내부는 넉넉해 노트북부터 운동화, 에어팟 맥스, 벽돌까지 넣어도 형태가 튀어나는 데 없이 무너지지 않는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서 두고 나간 필수템을 전부 챙길 수 있다.
약간의 흐트러짐도 멋. 가죽이나 코팅 캔버스가 룩의 실루엣을 잘 잡아주고, 긴 스트랩은 어깨에 착 감긴다. 특히 축 늘어진 실루엣과 어우러지게 루즈핏 스타일을 입어주면 가산점이 붙는다.
아버지가 출장가실 때 들던 가방, 이제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흐물거리지 않는 박스형 실린더 모양으로 각이 제대로 잡힌 보스턴 백은 평소에 쓰던 여행 가방이나 헬스장 나이키 가방보다 묘하게 더 견고하다. 데일리로 쓰기 딱 좋아 이름만 주말인 이 가방은 가죽과 나일론 두 가지 소재로 나뉘며 살 땐 체크리스트부터 정리해 두는게 좋다. 나일론은 ~1.5kg 이하, 가죽은 ~2.5kg 이하를 기준으로 잡아야 어깨가 멀쩡하다. 공간은 35에서 50리터가 가장 깔끔하다.
정말 여행용으로 쓴다면, 동행인은 캐리어 3개나 들고 나올 때, 당신의 보스턴 백은 여행의 짐을 모두 삼키면서 부피를 불리지도 않는다. 가득 채우고 채워도 예쁘고 흐트러지지 않으니, 장바구니에 쓱!
마음이라도 가벼우고픈 날에 잠시나마 여유를 선사해 줄 선택. 바디는 단단하고 라인은 트라페즈처럼 정돈되어있다. 아치를 우지하는 둥근 핸들과 과시하지 않는 금속 장식이 포인트다. 사이즈는 미디엄부터 라지까지로 넓은 팬츠와 긴 코트 위에서도 실루엣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조금 차려입고 싶은 날에는 박시 블레이저와 긴 밑단 팬츠, 매끈한 로퍼나 부츠를 붙이고, 캐주얼한 날에는 크리스프한 니트 폴로, 플리츠 트윌, 절제된 스니커즈로 선을 맞춘다. 가방에도 상의에도 프린트나 패턴은 피한다. 색을 쓰고 싶다면 아우터에만 두고 가방은 묵음으로 유지한다.
구매는 스펙으로 판가름해 내부는 단단하고 슬림 노트북 슬리브, 지퍼 포켓 하나, 크게 열리는 입구. 스트랩은 탈부착 가능해야 하고, 고리는 단단하고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다. 용량 15-20L면 출퇴근부터 1박까지 커버된다. 비었을 때 곧게 서고 꽉 채워도 라인 유지하면, 결제.
2025년, 남자들에게 빅 백은 아웃핏의 중심이다. 백 하나로 룩이 완성되는 시대에는 더 이상 실용성과 스타일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제 고민은 그만, 아래 프로모션에서 당신의 영혼의 짝꿍이 될 빅백을 찾아보자.
Published by jentestore 젠테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