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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물고기 Jul 10. 2023

부자가 되고 싶으면, 월급쟁이부터 시작하라

직장인 월급쟁이도 부자가 되는 방법은 있다.

     

이봐해봤어?”,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길을 찾아도 없으면 길을 만들어 닦아야지” -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회장      


배민의 김봉진 회장도 월급쟁이 회사원이었다.


직장인 월급쟁이들이 부자가 되는 방법도 있다. 

300쇄의 베스트셀러 김승호 회장 ‘돈의 속성’에서 


첫 번째로 고용주처럼 일하며 스스로 1인 기업의 경영자라고 생각한다. 서비스를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다. 자기 일처럼 성실하게 일하고 보고를 바로 하고 인사를 잘하면 된다. 임원이 되거나 사장이 되어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


직장인 월급쟁이가 부자 되는 방법 두 번째는 투자다.

급여의 20% 이상을 종잣돈으로 만들고 투자를 계속하는 것이다. 급여의 20%는 없다고 생각하고 20년 이상 바르게 모으면 부자로 은퇴할 수 있다. 단 여기에는 조건이 있다. 직업이 두 개라 생각하고 치열하게 공부해야 된다. 물가 상승률 이상, 평균 주가지수 이상을 벌어내는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치열하고 끊임없이 경제 공부를 하고 관찰해야 성공이 온다. 

결코 직장인 월급쟁이에게 권장하고 싶은 부자 되는 방법은 아닌 것 같다. 


김승호 회장은 부자가 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창업을 권장한다. 

창업하기 전에 월급쟁이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창업하고 싶은 직종의 분야에서 취업해서 경험을 쌓는다.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월급쟁이를 시작할 때도 업무 분야가 분업화되어 있는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을 권장한다. 전문 기술, 지식을 가진 곳에서 다양한 업무를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창업하기 전 월급쟁이를 통하여 경영도 배우고 여러 가지 창업에 필요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창업에 필요한 기본 지식들은 큰 대기업보다는 오히려 작은 기업에서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월급쟁이에서 배우는 지식과 경험이 창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실례로 월급쟁이를 하면서 배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벤처 창업을 하여 성공한 유니콘 기업 사례들은 많다. 


젊은 대학생들과 벤처기업 창업자들의 롤모델로 손꼽히는 우아한 형제 배달의 민족 김봉진 회장도 NHN 현재 네이버에서 월급쟁이 웹 디자이너로 일했다.


가구회사를 창업해서 실패하고 다시 월급쟁이를 하였다. 이후 배달의민족을 창업하여 10년 만에 유니콘으로 성장시켰다. 이 외에도 쿠팡, 토스, 야놀자, 위메프, 무신사, 쏘카 등이 있다. 대표적인 해외 사례도 우리가 많이 애용하는  에어비앤비, 샤오미, 우버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유니콘 기업 Unicorn은 창업한 지 10년 안에 기업 가치가 1조의 가치를 지닌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 


원래 유니콘이란 뿔이 하나 달린 말처럼 생긴 전설상의 동물을 말한다. 스타트업 기업이 상장하기도 전에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이 되는 것은 마치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제는 글로벌 시대이다. 대한민국에서도 기업가치 1조가 아닌 10조 원 이상 되는 데카콘 기업 Decacorn들이 젊은 벤처 창업가들을 통해 우후죽순처럼 곧 쏟아져 나올 것이다.


이런 데카콘 기업들이 탄생되기 위해서는 벤처창업가들의 많은 도전도 필요하지만 국가에서 진행하는 제도와 시스템이 지원되어야 한다.


세계 3위의 스타트업 생태계로 발돋움한 인도에 스타트업이 많은 이유’는 매년 인도 공대(IIT) 졸업생이 설립한 스타트업은 봄베이, 델리, 구와 하티, 칸푸르, 카라그푸르, 마드라스, 루키 등 5,489개이며 인도공대 졸업생은 2022년 10월 10일 현재 1,517개의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의 108개 유니콘 중 60개는 인도공대 출신이며 그중 25개는 인도공대 아마다바드(IIMA), 인도공대 벵갈루루(IIMB) 및 인도공대 캘커타(IIMC)에서 설립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출처 : 디지털비즈온 최유진 기자 22.11.10)
 출처 : 디지털비즈온 (http://www.digitalbizon.com)


인도공대는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산학협력기관은 국내 대학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IITM 리서치 파크는 지원 규모와 역량이 압도적이다. 일단 입주하면 창업자가 3년간 93㎡(23평) 짜리 사무실을 거의 무상으로 임대해 쓴다. 650명에 달하는 교수진의 도움을 수시로 받음은 물론이고 회사 운영에 관련된 크고 작은 문제를 교직원들과 상시 논의한다. 

매년 신규 입주하는 스타트업 기업 수가 40여 곳에 이른다.(출처:중앙일보, 임대료 3년 공짜” 184개 스타트업 키우는 인도공대, 심새롬 기자 2019.02.08.)


인도 정부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특허출원료 20% 인하, 상표출원료 50% 할인에 더불어 세제 혜택까지 부여해 왔다. 


월급쟁이 생활을 하는 회사가 곧 창업 스쿨이다. 


월급쟁이 회사원은 5년, 10년, 정년 등 언제 가는 직장생활 종료점인 퇴직을 해야 한다.


장학금 월급을 받으면서 퇴사 이후 미래에 필요한 창업 지식과 아이디어, 창업자금을 저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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