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몸뚱이로, 휘몰아치는 폭풍 속에 견뎌주어 고맙다고.
그런 내 옆에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 고맙다고.
겸손이 무엇인지 깨닫는데 온몸을 불태웠노라고.
그동안 고생했다고.
<Gloomy Relay> 출간작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과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