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험을 시작한 이유
지금까지의 일들은 분명 열심히 해왔다.
하지만 늘 ‘내가 만든 것’이 아닌,
‘누군가의 것을 대신해 주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남의 브랜드, 남의 제품, 남의 콘텐츠를
위해 일해왔던 시간들.
그 안에서
‘나는 왜 필요한 사람일까?’라는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런 문장을 보게 되었다.
“AI를 활용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콘텐츠로 연결해 보세요.”
그 문장이, 이상하게 오래 남았다.
그리고 나는
‘AI BIZ 크리에이터 스쿨’이라는
프로그램에 신청서를 냈다.
콘텐츠로 ‘나답게 일한다’는 것
“나답게 일하고 싶다.”
어쩌면 나만 그런 건 아닐 거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처럼,
‘내 취향과 가치, 내가 잘하는 것을
중심으로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
그게 결국 콘텐츠와 브랜딩의 핵심이라는 걸,
첫 강의에서 알게 되었다.
첫 강의의 제목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생태계의 이해」
내용은 꽤 심플했지만, 핵심이 명확했다.
지금 세상은, 더 이상 TV광고가 중심이 아니다.
사람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클립 등
자기 ‘취향’을 기준으로 콘텐츠를 소비한다.
광고주는 이제 전 국민을
상대로 소리치지 않는다.
이제는 10대,
30대 워킹맘,
50대 자영업자 등
세분화된 타깃을 향해 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개인 크리에이터’의 존재였다.
취미가 브랜드가 되는 시대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개념은
‘융복합 크리에이터’였다.
공무원이 지역 도시를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고,
블로거가 짧은 숏폼으로 책을 내고,
쇼핑몰 대표가 유튜브로 옷을 소개하고,
작가가 SNS를 통해
굿즈를 만들고 클래스까지 연다.
이 모든 시작은 단 하나의 질문에서 출발한다.
“나도 콘텐츠를 시작해 볼 수 있을까?”
그 질문이
“나도 작게 실험해 볼 수 있겠다”는
확신으로 바뀌는 것.
그게 내가 이 연재를 시작한 이유다.
콘텐츠는 ‘일’이 된다.
가장 현실적인 인사이트는
크리에이터 수익 구조에 대한 내용이었다.
단순히 ‘조회수’만이 수익이 아니었다.
광고, 제휴 커머스,
직접 상품 판매, 라이브커머스,
나아가 IP와 브랜드 사업 확장까지.
수익의 확장성은 생각보다 훨씬 넓고 다양했다.
그리고 그 구조 속에서
‘나도 할 수 있는 것부터 실험해 보자’는
다짐이 생겼다.
스마트스토어 경험이 있다면, 커머스형 콘텐츠 실험.
전자책을 쓰고 있다면, IP 기반 콘텐츠 실험.
브런치, 인스타, 스레드에서 짧게 나를 표현하는 콘텐츠 실험.
나는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크리에이터도 아니지만,
시작은 할 수 있었다.
지금, 여기서.
이건 실험이고, 연습이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AI를 활용해 나를 콘텐츠로
번역해 가는 여정’ 이자,
‘브랜딩’이라는 말을 나만의
언어로 해석해 보는 실험이다.
아직 미완성인 나를,
콘텐츠로 정리해 보는 연습.
아직은 작지만, 스스로에게 납득되는
브랜드를 만들어보려는 시도.
그게 지금 이 글이 존재하는 이유다.
� 당신에게 묻고 싶은 한 가지
“당신이라면,
어떤 콘텐츠로 수익을 만들어보고 싶나요?”
“당신이 가진 일상이나 취향 중,
콘텐츠로 실험해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 여정은 혼자보다는 함께일 때 훨씬 재미있어지니까요.
우리 함께, 콘텐츠로 ‘나답게 일하는 법’을 실험해 봐요.
아직은 작지만, 진짜 ‘나만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