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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란불 Jan 31. 2023

(일상) 요코하마 호빵맨 어린이 뮤지엄 (1/28)


https://www.yokohama-anpanman.jp/


오랜만에 요코하마에 있는 호빵맨 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좀 쉬고 싶었는데 아이가 가고 싶어해서 휴식을 반납하고 외출했습니다.


호빵맨 뮤지엄은 말그대로 호빵맨을 테마로 한 실내 놀이시설로, 호빵맨이 일본에서는 딱 1~3세 아이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에 딱 그 연령대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은근히 젊은 커플들도 많은데, 일본에서 호빵맨을 안 보고 성장한 친구들이 없다보니 추억 챙기러 오는 겁니다.


요코하마 미나코미라이선 신타카시마역. 내리지마자 호빵맨이 반겨줍니다.
신타카시마역 주변. 미나토미라이지구는 도로도 넓고 깔끔해서 좋습니다.
잼아저씨의 빵공장. 웨이팅이 길어서 제일 먼저 들리는게 좋습니다.
맛은 그냥 그런데 캐릭터 완벽 재현입니다.
1층 실내 전경.

호빵맨 뮤지엄은 1층은 푸드코트 및 매장(굿즈, 사진관, 옷가게,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2-3층이 놀이시설 및 공연용 스테이지가 있는데 아이들 위주고 요금도 비싸서 (1세 이상 1인당 2,200엔), 아이랑 오면 몰라도 어른들끼리 왔을 때는 굳이 2층 이후로는 입장료 내면서까지 들어갈 필요 없습니다.


1층 둘러보고 밥 먹고 하다보면 어차피 2-3시간은 금방 지나가고, 미나토미라이역 쪽으로도 도보로 접근 가능해서 다른데 둘러볼 곳도 많습니다.


굿즈 및 장난감 매장.
호빵맨 장난감은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푸드코드는 가성비가 썩 좋지는 않은데다 자리 찾는게 전쟁이라 포기하고 미나토미라이까지 가서 다른 곳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주변 풍경. 미나토미라이 지구는 아직도 빈 토지가 남아있습니다.
주변 타워맨션. 요코하마에서 야마테쵸 다음으로 소득수준이 높고 비싼 동네가 미나토미라이 지구입니다. 평단가 500~700만엔 정도.
랜드마크타워. 미나토미라이역에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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