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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가는 길

입국

by HARI

뉴질랜드는 한국과 거리가 약 9,800km 떨어진 곳에 있다. 비행시간 12시간정도.

사실 노약자에게는 쉽지 않은 장거리 비행으로 가야 하는 곳이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뉴질랜드는 관광지로 호주와 함께 주요 국가로 알려져 있다.

뉴질랜드에 가려면 관광비자를 발급 받아야 한다.

입국 전 NZeTA(전자여행허가) 신청 - 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최장 72시간 소요 될 수 있어서 미리 신청하는게 좋음 / 신청비 약 35뉴질랜드달러)

(한번 받으면 2년간 유효 기간이 주어진다)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는 제출 하지 않아도 된다

관광인 경우에는 왕복탑승권이 있어야 한다


약 12시간의 비행 끝에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내리면 실망할 수도 있는데 인천공항하고

비교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직항은 대한항공, 에어뉴질랜드 두 곳이 있다.

경유해서 가는 비행기는 여러개가 있는데 성수기, 비성수기 가격 차이가 심한 편이다.

물론 다른 국가도 마찬가지겠지만 워낙 수요가 제한적이다보니깐.

잘 살펴보면 싼 가격에 비행기표를 구매할 수 있으니 잘 살펴보자

2023-02-08.jpg 오클랜드 국제공항

한국의 지방 공항만한 시설과 규모이다.

정말 처음 도착하면 다른 의미로 놀라게 되는 곳이다. 면세점도 생각보다 작다.

자칫 면세점인지도 모르고 지나칠정도로 규모가 상당히 작다.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물건을 팔고 있으니

한번쯤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요즘 한국에서 로밍상품이 워낙 좋아서 뉴질랜드 도착해서 따로 심카드를 구매하지 않기는 하지만

필요하다면 심카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다.

뉴질랜드는 와이파이가 귀하기 때문에 사용량을 잘 관리해서 사용하는게 중요하다.

2022-05-15.jpg

공항에서 나오는 통로에 마오리 조각상과 관련 시설들이 있는데 그제야 좀 이국적이라도 생각들지만

아쉽게도 이게 정말이다.

인천공항이 정말 국제공항으로 얼마나 세계적인지 새삼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다.

이동은 렌트, 우버, 택시, 셔틀, 지인찬스 등 계획에 맞게 찾아서 이용하면 된다.

지인이 없다면 오클랜드 가는 방법으로 개인적으로 셔틀을 이용하는게 편했다.

사람이 많다보면 다 내려주다 보니 코스에 따라서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꽤 편리하다

미리 예약할 수도 있고 공항에서 나와서 바로 예약도 가능하니깐. 본인 편한대로

화면 캡처 2024-04-12 155522.png 셔틀 버스

공항에서 오클랜드 시내로 가려면 약 20분정도 자동차로 달려야 한다.

참고로 한국사람들은 길을 안내할때 대체적으로 ~분, ~시간 걸린다고 표현하면 대충 감이 오는데

뉴질랜드에서는 시간으로 잘 알려주지 않지만 만약 5분거리다 10분거리다. 하면 그건 한국처럼 짧은 거리가

아니라 생각보다 먼 거리를 가야 한다.

오클랜드 시내를 관통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오클랜드 타워.

skytower02.jpg 오클랜드 시내

뉴질랜드에 높은 건물은 사진에 보이는 것이 거의 다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정말이다.

믿기 힘들지 모르지만 뉴질랜드 오클랜드가 최대 도시임에도 한국의 지방도시보다 덜 도시적이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부분들이 있다.

박물관부터 시작해서 원트리힐, 에덴 동산 등 여러 장소들이 아기자기한 면모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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