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립토노트입니다.
최근 크립토시장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의 출범 직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던 크립토시장은 현재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많은 투자자들과 크립토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애간장을 끓게 하는 것 같습니다. (거래량이 나락 간 NFT는 빼고,,,)
최근 현금 유동성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Nvidia와 같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흐르면서, 크립토는 주목을 들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국내의 경우, 비트코인을 비롯한 크립토의 거래량이 전성기 대비 1/10으로 줄어들었다고 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이더리움 ETF' 승인이죠.
비트코인 ETF가 이미 승인이 한참 전에 되었고,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더리움 ETF 승인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보이는 사람은 드뭅니다.
올해 1월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크립토는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비트코인 ETF를 운용할 때는 "실제로 비트코인을 운용사가 어느 정도 확보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다는 것도 작용했죠. 블랙록을 비롯한 거대 운용사를 중심으로 비트코인을 매집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많은 운용사들이 비트코인을 보유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더리움 ETF의 등장이 많은 주목을 끄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죠. 실제로 이더리움은 기존에 다른 가상자산의 지지부진한 흐름에도 강세를 보였었고, 블랙록, 피델리티 등의 자산운용사들의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신청서는 SEC의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현재 SEC가 신청서의 수정을 요구한 상황에서, ETF 승인은 그저 시간문제로 보이는데요, 블룸버그의 분석가인 Eric Balchunas는 X(구:트위터)에서 "7월 18일에 이더리움 ETF가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죠.
그러나 이더리움 etf의 승인이 현재의 살짝 식은 크립토 시장에 별다른 의미를 갖고 오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 역시 존재합니다. 이미 "이더리움 etf 승인"이라는 재료는 시장에 반영되었고, 별다른 큰 impact를 갖고 올 수 없다는 의견인 거죠.
물론, etf와 같은 '투자'의 관점으로서 이더리움을 보게 된다면, 본질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최근 확장성에 집중하면서, 자신만의 내실을 기르고 있기 때문이죠. 최근 진행되었던 업데이트들 역시 공통적으로는 레이어와 블록체인 자체의 가스비 절감, 보안성 향상과 같은 자체 블록체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저는 크립토 자체가 가격에 의해서 driven 되는 현상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빠질 수 없는 부분임에는 틀림이 없죠. 단기적인 관점에서, 저는 상승을 지속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BTC ETF처럼, 많은 매수 콜이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필수적으로 운용사들이 보유해야 할 분량이 있을 것이고, 그런 것들이 단기적인 상승을 가져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은 많은 크립토의 어머니로서, 강력한 백그라운드를 갖고 크립토 생태계를 리딩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더리움이 블록체인 industry에 미칠 영향을 생각한다면, 가격 역시 무시할 수는 없는 부분이겠죠. 이더리움 ETF, 여러분은 어떻게 할 생각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