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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야 Jun 22. 2024

나를 힘들게 하는 사고유형은?

인지적왜곡, 비합리적사고, 인지적오류

문제있는 사고패턴을  인지적오류, 비합리적사고  인지적왜곡 등의  다앙한 표헌으로 언급됩니다.  다양한 왜곡인지적 유형을 나름 정리해 보았습니다. 나의 부정적 사고패턴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듯합니다. 한가지 유형이 이것이다고 말할 없으며 겹치기도 합니다.


인지적 오류의 목록     

-살면서 누구나 갖는 사고입니다. 지나칠 때 나와 남에게 해가 되기에 나의 사고패턴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흑백논리(이분법적사고): 어떤 상황을 연속적인 관점이 아니라 두 가지 범주로만 봅니다. 즉 회색적 사고 없이, 이것은 옳고 저것은 옳지 않아 라며 두 가지 사고로만 보는 경향입니다. * 중도의 사고는 없음(“그럴 수도 있지”라는 사고를 못함)     


2. 속단하기      

1) 점쟁이 에언: 마치 수정구슬을 통해 들여다보듯이 미래에 부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점쟁이 예언의 극단적인 재앙화는 다른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이나 덜 부정적인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고 최약의 결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대화(과잉화) : 점쟁이 예언

예) 몸에 두통이 있는 큰 병이 아닌지 불안에 휩싸입니다.

 

 *감정적 추론: ’느낌‘(실제로는 믿음)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반대 증거는 무시하거나 고려하지 않고 틀림없이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2) 독심술(mind reading), 부정적 추론

-다른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거나 확인해 보지 않고,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믿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에게 부정적으로 반응한다고 가정하여 어떠한 뚜렷한 증거 없이 부정적으로 결론을 내린다.

"옆을 지나가는데 한 번 쳐다본 것을 나를 무시한 것 같다"

->피해망상, 피해적사고      


3. 장점 무시하기: 근거 없이 자신의 긍정적인 경험이나 성과 또는 중요하지 않다고 스스로 평가절하합니다.     


4. 명명하기(이름붙이기, 고착화): 보다 합리적으로 덜 재앙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 증거를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확고하도고 포괄적인 부정적 명칭을 붙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생각이 원래 태어날 때부터 우울했어, 난 못났어, 난 멍청해, 난 부모한테 버림받았어, 난 사랑받지 못했어, 나는 바보’ 등      


5. 정신적 여과(색안경 끼고보기): 전체를 보지 않고 단편적이고 부정적인 세부 항목만 지나치게 주의를 기울입니다.

 예) ”나는 살이 쪄서 삶이 우울해, 난 남자도 사귀지 못할 거야 “ ”난 이 병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졌어 “ 등     


6. 당위적 진술(강박적부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엄격하고 완고한 기준을 요구하며, 이런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즉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대해서 "~해야 한다"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사용하여 비판합니다.     


7. 비난하기

1) 자기 비난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질 일이 아닌 일에도 자신을 비난합니다.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타인 비난

자신이 어떤 문제에 관여한 점들은 무시하고 다른 사람을 비난한다.

타인에 대한 신뢰가 없어지며 원망을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심하면 피해망상, 편집증적사고를 갖게 됩니다.      


8. 투사

나의 욕구와 감정을 타인에 책임전가 합니다.

즉 나의 욕구와 감정을 타인에게서 찾습니다. 지나치게 비난하면 나를 감정과 욕구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 누군가의 잘못된 행동에 필요이상으로 화를 내고 지속된 부정적 감정을 갖는 것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화를 내거나 지속해서 말하는 것

자신도 청소에 부족한 편인데 그런 나를 비난하기는 어려워 그런 모습을 보인 상대를 미워하는 것.     


9. 쓸모없는 생각: 논리적 오류가 없는 문제 사고, 이 생각은 진실이거나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는 가치판단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곱씹으면 결국 더 불안하고 수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

 

 *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

- 자기진술(self–talk) 만들기

 (긍정적인 문장: ”나는 이제까지 힘든 것 잘 견디어 왔잖아. 잘 이겨낼 수 있어 “, ”내 안에 힘이 있어 “ 등)     

 * 중도의 사고

-그럴 수도 있지,      


# 사고의 패턴을 찾을 때 중복되는 면이 있습니다. 이 점을 참조해서 나를 힘들게 하는 인지를 찾아본다면 오늘이 가벼울 듯합니다.


최병희 옮긴 [사회불안증의 인지행동치료]에서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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