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두 가지
좋은 인사이트가 있어서 적어보려고 한다.
실무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꿀팁 두 가지가 있다. 물론 업무 센스나 감각적으로 일의 본질을 파악해서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두 가지는 집중해서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떠한 실무를 진행할 때 남들이 써놓은 설명이나 가이드가 있다면 이를 정독하고 잘 숙지하면 된다. 말이 쉽지 너무 귀찮은 일이라는 것... 알고 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남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대충 읽고 "하면서 배우는 거지"라면서 곧장 실행에 옮긴다. 그렇기에 가이드를 잘 숙지하고 이를 활용해서 일을 진행하면 무조건 일 잘한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애초에 그런 가이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사람이 없다고 보면 된다.
우선, 그런 가이드를 잘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인수인계서나 가이드 문서가 주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양질의 가이드를 우선적으로 찾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런 능력과 노력이 대학에서 밤샘 과제와 공부를 하며 배워야 할 지식이 아닐까? 그렇게 가이드를 꼼꼼히 읽으면서 궁금한 부분은 질문하고 이를 일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옳은 방향으로 큰 성장을 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가이드를 꼼꼼히 읽고 숙지해 둔다면 남들이 모르는 영역까지 알 수 있게 된다. 왜냐면 대부분은 사소한 것이라고 치부하거나 미래에 쓸모없는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들이 모르는 부분을 아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실무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얘기는 비슷한 얘기를 한 번쯤은 들었을 것이다. 아버지께서 못을 들고 오라 하시면 망치를 같이 들고 가야 한다는 이야기... 즉, 어떤 일을 할 때 불필요한 자원 낭비나 시간 낭비를 줄이라는 뜻이다. 사람은 적고 해야 하는 일은 넘쳐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일을 하는 김에 같이 해버릴 수 있는 사소한 일은 다른 직원에게는 매우 귀찮은 일로 인식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래서 이를 해주면서 팀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핵심 인물이 되는 것이다.
내가 우체국에 가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회사 탕비실에 채워둬야 할 간식이 비어있는 걸 인지한다면 우체국 가는 김에 간식도 몇 개 사 오는 것이다. 너무 단적인 예시지만 세상에는 묶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매우 많다. 그리고 노력과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사람은 늘 환영받기 마련이다.
이렇게 두 가지만 잘해도 기본적으로 상위권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주변 환경에 따라서 적용되기 힘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이 남들보다 피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가치가 잘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이라면, 혹은 그러한 환경에 가고 싶다면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S4ErxCkixjc&ab_channel=%EC%9D%B4%EB%A9%B4%EC%84%9C%EB%8B%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