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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2025년 11월 24일 월요일

by 손영호

마치 어린아이가 된 듯,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진다.


크리스마스 캐럴에 가슴이 설레고, 마음속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풍경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잔잔히 흐르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불러오는 이 평온함과 따뜻함 그리고 설렘은 너무나도 오랜만이다.


그래서 너무도 반갑고 감사하다.


밖을 보니 날이 많이 흐리다. 절대 눈이 내릴 수 없는 기온이지만, 오늘 왠지 눈이 내릴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왠지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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