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장편소설, '가족인줄 알았는데 사람이었어' - 문학수첩 북토크
전번 주 토요일에 동영상 촬영했는데 어제 문학수첩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제가 몇 달 전에 쓴 장편소설 '가족인줄 알았는데 사람이었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제, 인물은 물론 뒷이야기 등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 보면서 아니...제 얼굴이 이렇게 컸나?...무슨 호빵 부푼 것 같아...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 해서 화난 사람처럼 보이고..ㅎㅎ.
이야기는 30분 정도인데요... 과연 자전적인 요소가 얼마나 되느냐, 주인공이 좋아한 버지니아 울프, 주제 사라마구, 페르난두 페소아 등을 작가도 좋아하는가, 앞으로 우리 사회의 가족 형태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 프랑스의 철학자며 사회학자인 미셸 푸코가 말한 '헤테로토피아'가 무엇인가? 그 현실에 존재하는 '다른 세계'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핵가족도 해체되어 1인 가구가 나오고, '핵개인'이란 말이 나오고 있는 시대에 앞으로 가족의 형태는 어떻게 될 것이며,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 것인가 ... 그런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주인공 중의 한 명인 작가 지혜가 포르투갈을 여행한 후 쓴 이야기는 앞으로 포르투갈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가이드북에 나오지 않는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편의점 부부가 꿈꾸는 여행지를 제가 포르투갈과 스위스라고 했는데, 말을 잘 못했어요. 포르투갈과 스리랑카입니다.
그외에도 작품에 대해 할 이야기는 구구절절 많지만, 너무 많이 이야기 해도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직접 작품을 보시면 될 것 같고...관심있는 분들은 유튜브 동영상 클릭하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jBGRDfpmT0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6889592
가족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었어 - 예스24
“우리를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낯선 체온에 몸을 기대는 시간,가족이 아닌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들첫 소설 《무인카페》를 통해 소외된 개인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 사라져 가는 유대를 회복하고자 했던 지상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가족인 줄 알았는데...
www.yes24.com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4587428&start=slayer
이미지 썸네일 삭제
가족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었어 : 알라딘
첫 소설 《무인카페》를 통해 소외된 개인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 사라져 가는 유대를 회복하고자 했던 지상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30여 년간 여행작가로 활동하며 장소를 넘어 그곳에 사는 사람과 그들이 ...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