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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 수 연 Apr 30. 2024

남이섬 1박 2일 여행

17.귀가

17.귀가     

2층식당에서 바라보는 바깥에 풍경이 들어온다.

넓은 주차장에 버스들이 주차되어 있다.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듯하다.

남이섬 여행 제안을 받아들이길 잘했다.

섬을 잘 알고 있는 지인 덕에 많은 곳을 둘러보았다.      

닭갈비로 마지막 식사를 했다.     

‘인생이 그렇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오던길이 있으면 되돌아 가는 길이 있다.     

우리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지인들과 함께 한 시간이 귀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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