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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17.귀가
2층식당에서 바라보는 바깥에 풍경이 들어온다.
넓은 주차장에 버스들이 주차되어 있다.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듯하다.
남이섬 여행 제안을 받아들이길 잘했다.
섬을 잘 알고 있는 지인 덕에 많은 곳을 둘러보았다.
닭갈비로 마지막 식사를 했다.
‘인생이 그렇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오던길이 있으면 되돌아 가는 길이 있다.
우리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지인들과 함께 한 시간이 귀하고 감사하다.
박 수 연의 브런치입니다. 결혼 생활 30년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건 없습니다. 성장과 고통이 함께 왔습니다. 내려놓는 진정한 제인생을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