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해년마다 무더운 여름이라고 한다.
올해는 더 그렇다.
말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른 아침이다.
선풍이 앞에 앉았다.
만들어진 바람이 초가을에 부는 바람 느낌이다.
가을이 기억이 난다.
'아!!! 바로 이 바람이었지....'
옷깃 속으로로 들어오는 찬 느낌,,,
기억이란??
만들어질 수 있을까....
어린 시절 기억이 있어 좋다.
잊고 지냈던 어릴 적 기억이
잠시 쉬게 한다.
내가 나를 사랑하게 만든다.
좋았던 기억은 좋은 기억을 이어 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