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생활> 4월 호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바로 BTYPLUS가 <주부생활> 4월 호에 실린 것이다. 3월 초 평소와 같이 메일을 확인하고 있는 와중에 익숙하지 않은 단어가 들어가 있는 메일을 발견했다.
"[BTYPLUS] 독립소곧 관련 비티와이 플러스 <스타일러 주부생활> 인터뷰 동의 건"
설레는 마음으로 메일을 클릭했다. 메일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주부생활> 58주년 특집 기획 '전통과 창조'를 위해, 헤리티지를 요즘 시대로 끌어온 사람들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 '독립소곧' 콘텐츠를 기획한 BTYPLUS를 인터뷰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필자가 BTYPLUS 브런치 계정에 독립소곧 콘텐츠 제작기를 발행한 적이 있는데 그 글을 보시고 연락을 주신 것 같았다. 브런치를 운영하며 유사 업계에서 연락이 온 적은 처음이었다.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일이 일어난 것이다. <주부생활>이라면 은행, 미용실 등 장소를 불문하고 필수로 놓여 있는 국민 잡지이다. 역사가 깊은 <주부생활>의 58주년 특집 기획호에 BTYPLUS가 나온다니, 이건 정말 영광이었다. (주)독립문 측에 소식을 전하고, 인터뷰 진행에 무리가 없는지 확인한 후, 잡지사에 동의 답장을 보냈다.
인터뷰를 진행할 기획자를 정하고, 잡지사와 일정을 잡았다. 그리고 받은 질문지에 어떤 답변을 할지 꼼꼼히 준비하며 그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인터뷰 당일 인터뷰어 결투 기획자는 평소와 다르게 멀끔한 모습으로 출근을 했다. 인터뷰어 결투 기획자는 아침부터 질문에 대한 답을 다시 숙지하고, BTYPLUS 크루들은 <주부생활> 기자님을 맞이하기 위해 사무실을 정리했다. 인터뷰는 걱정했던 것보다 무난하게 흘러갔다.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신 기자님들 덕분에 긴장했던 결투 기자도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중간중간 예상치 못한 팔로우-업 질문들을 던지셔서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답변을 하고자 했다. 인터뷰가 끝나고 지면 촬영 시간을 가졌다. BTYPLUS는 평소 내부 촬영도 진행하기 때문에 사무실에 배경지와 같은 관련 장비들이 갖춰져 있다. 제품이나 모델들만 섰던 자리에 BTYPLUS의 결투 기획자가 서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시간은 빠르게 흘렀다. 새해 결심은 이제 잊혀진지 오래고, 쉽게 올 것 같지 않던 봄도 우리 곁에 돌아왔다.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도 까먹고 바쁘게 살아가던 어느 평범한 날 회사 앞으로 반가운 택배가 도착했다. 잡지 속 BTYPLUS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한 페이지가 결투 기획자 사진으로 꽉 차있었기 때문이다. 정갈하게 다듬어진 글과 전문가의 손길이 살짝? 가미된 사진들을 보며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두근두근 설렜던 마음도 잠시...지면에 꽉 찬 저의 얼굴을 보고 알 수 없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회사를 대표할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결투 기획자
BTYPLUS WEBSITE
BTYPLUS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btyplus_official/
BTYPLUS BLOG
https://blog.naver.com/btyplus
jaeyi.park@btyplu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