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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효숙 Dec 14. 2024

‘순간을 담고 인생을 담는 추억’

     부제 : 21세기에 만학 이야기를 전하는 샐러던트

 18. Acts 29 Times 선교활동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21세기의 변화는 너무 급격하여 여러 면에서 위기가 초래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여파는 무엇보다 ‘인간성’과 관련한 이해에 변화와 혼란을 가져올 것이고, 선교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에 대한 이해와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통해 드러난 소통방식이 더욱 중요하다.     

한국 교회 안에는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한국 선교 또한 예외가 아니다. 한국 교회의 침체에 따라 선교 지원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교회의 선교에 대한 열기와 지원이 약화되고 있다. 또한 세속화와 종교 다원주의적인 세계관이 한국과 세계에 “타당성 구조”로서 점점 더 견고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국 선교가 지난 40여 년간 세계선교의 현장을 역동적으로 경험해 왔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현재 우리가 당면한 위기는 너무나 크게 보이지만 이것 또한 한국 선교가 발전하기 위한 ‘성장통’으로 볼 수 있다. 그동안의 시행착오 경험을 ‘창조적으로 축적’해야만 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조명에 비추어 연결하고 조합함으로 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선교 신학적 작업에 힘을 쏟아야 한다.  모든 일에 있어 전환은 위기를 초래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준다. 선교사에게 사역 전환은 사역의 방향과 태도의 변화를 요구할 뿐 아니라, 심지어 선교사의 정체성과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점검하도록 한다.  

   

선교단체는 현재 전체 회원 선교사의 18.2%가 국내에 머물고 있다. 선교지 상황에 따른 철수나 사역 변경을 모색해야 하는 선교사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국 선교사들은 고령화에 따른 건강 이상 문제와 노부모 돌봄의 책임, 자녀들의 진학과 취업 및 결혼을 돕는 일, 자신의 은퇴와 100세 시대를 대비한 노후 준비, 은퇴 후 사역에 대한 부담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 선교사들은 급격한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Acts 29 Times 선교활동’ 협의회는 선교사들의 고통과 현재의 변화와 정보, 보고 하며 선교사들이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선교를 추진할 수가 있도록 돕는 일들을 하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몽골, 중국, 필리핀, 팔라우, 캄보디아, 일본, 국내에서 외국인 교회, 다문화교회, 여러 기관, 직장선교, 등 보고한다.


자신의 삶과 선교 사역에 대한 성찰과 평가, 사역 갱신과 방향 재조정, 쉼과 재충전의 목표들도 선교사들이 좋은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신다.”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

        사도행전은 1장~28장인데, “Acts 29 Times 선교하는 의미를 두고 있다. 

    

”선교적 교회’는  교회의 본질인 하나님의 선교를 회복하자는 것,  교회가 하나님이 먼저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그 일에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 나눔을 통한 자기 비움의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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