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하는 디자이너: 편집디자이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본명은 이보현, 닉네임은 dung LEE를 사용하는 편집디자이너 겸 출판사 대표입니다. 곰 덕후로, 반려 곰인형 뽐락이, 뽀락이와 함께 살고 있고요. 좀 TMI인 거 같지만 곰을 너무 좋아해서 다음 생은 곰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운영하는 출판사를 소개해주세요.
‘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곰 덕질 책과 창작에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드는 독립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판사 이름을 ‘곰곰출판’이라고 지었습니다. 독립출판물은 ‘곰’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만들고 있고요. 상업출판물은 창작을 독려하거나 창작자를 인터뷰하는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독립출판 창작자란 무엇인가요?
독립출판 창작자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용기 내어 책으로 만들어보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상업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독자를 위한 책이 아니라 나에게서 시작되는 책을 만드는 것이 독립출판 같아요. 어느 정도는 탈상업 지향이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판매를 생각하면 또 완전하게 그렇지는 못하고요. 그건 욕심보다는 기대에 가까운 거 같아요. 이왕지사 책으로 만들었으니 더 많이 팔리기를 희망하는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팔리든 덜 팔리든 책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어 계속 하게 되는 것이 독립출판을 하는 힘이 아닐까요? 그런 심지가 있는 사람이 독립출판 창작자 같습니다.
지금까지 만든 독립출판물을 소개해주세요.
아카이빙북 《나의 곰덕질 이야기》, 일러스트집 《곰곰곰》, 《18인의 작가가 그린 – 곰》, 《너와 함께한 나날들》, 만화 《베어 모닝》, 《우리를 소개하곰》, 《장곰X곰곰일기》, 《곰 선배와 나》, 그림책 《초코 우유가 좋아요》, 《윗집 부엉이와 아랫집 아기곰》, 《위로하곰》, 《내가 있어요》 등이 있습니다.
상업출판도 한다고 하셨는데 주로 어떤 책을 만드나요?
창작자의 경험담을 담은 ‘창작자를 위한 인터뷰 시리즈’와 창작의 방법을 담은 ‘창작자를 위한 가이드북 시리즈’, 그리고 곰곰출판의 책 작업 과정을 기록하는 ‘곰곰출판 책 만들기 아카이빙 시리즈’가 있습니다.
‘창작자를 위한 가이드북 시리즈’는 《그림책 만들기 매뉴얼 A to Z》, 《내책 만들기 나의 워크북》, 《독립출판 질문집》, ‘창작자를 위한 인터뷰 시리즈’는 《독립출판 작가와 일러스트 작가의 작업 안내서》(2019년 독립출판한 《독립출판 작가와 일러스트 작가가 나눈 작업 이야기》의 개정판), 곰을 그리는 10인의 창작자 인터뷰집 《곰 좋아하세요?》가 있고요.
작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인 ‘곰곰출판 책 만들기 아카이빙 시리즈’는 《우당탕탕 내책 내가 만들어 팔기 기록》이 있습니다.
DDD_project
<독립출판하는 디자이너> 소개
지역에서 디자인을 하며 독립출판물을 만드는 세 사람으로 구성된 DDD가 진행하는 공동 출판 프로젝트이다. 전주에서 곰곰출판을 운영하는 편집디자이너 dung LEE, 인천에서 혜동사를 운영하는 패키지디자이너 혜미, 전주에서 검이불루화이불치를 운영하는 웹디자이너 오힘은 각자의 작업을 응원하며 공동 출판 프로젝트 <독립출판하는 디자이너>를 통하여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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