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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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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속도로 Jan 06. 202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40106

“약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 소리 없이 웅얼댔다. 그게 비록 가까운 친구, 연인이라 하더라도. 건강하지 못한 마음, 일종의 자격지심일까.


나 지금 약하다. 심지어 나약하다. 반 년 정도 고민하고 3일 전에 결정했는데, 나 좀 쉬기로 했다. 정서적 아저씨가 돼버릴 것 같아서.

 

새해복을 권하기엔 살짝 늦은 지금, 나는 나만의 신년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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