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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그리는개미 Nov 07. 2023

깃털처럼 가볍게

수영을 한창 배울 때

"힘 빼세요"

힘 빼면

"코어에 힘을 주세요"

내 몸뚱이지만 힘을 어떻게 주라는 건지 어딜 어떻게 빼라는 건지 좀체 모르겠더라

그렇게 초보시절을 지내고 중급이상가게 되면 조금 아주 조금은 알 것 같다


우리는 일상에서도 힘을 빼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글을 쓸 때

그림을 그릴 때

면접을 볼 때.. 등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하면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다


때로는 너무 노력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했을 때 성과가 좋았을 때가 있는 것처럼

적정한 노력과 휴식을 조화롭게 유지하면서

적당히 힘주고 적당히 힘 빼면서

마치 가벼운 깃털처럼

바람 따라 자연스럽게 흘려보내자

너무 과도한 노력을 하면 오히려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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