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한창 배울 때
"힘 빼세요"
힘 빼면
"코어에 힘을 주세요"
내 몸뚱이지만 힘을 어떻게 주라는 건지 어딜 어떻게 빼라는 건지 좀체 모르겠더라
그렇게 초보시절을 지내고 중급이상가게 되면 조금 아주 조금은 알 것 같다
우리는 일상에서도 힘을 빼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글을 쓸 때
그림을 그릴 때
면접을 볼 때.. 등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하면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다
때로는 너무 노력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했을 때 성과가 좋았을 때가 있는 것처럼
적정한 노력과 휴식을 조화롭게 유지하면서
적당히 힘주고 적당히 힘 빼면서
마치 가벼운 깃털처럼
바람 따라 자연스럽게 흘려보내자
너무 과도한 노력을 하면 오히려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