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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예《실전바로투입 경리업무 인수인계서》 전자책

중소기업 경리회계 11년 경력자의 세상 쉽고 빠른 인수인계 매뉴얼

by 나예스

안녕하세요, 나예스 입니다~^^

올해 최대 버킷리스트는 '책 쓰기'였는데 어제 드디어 전자책 완성을 하고 전자책 출판사인 '유페이퍼' 판매신청을 했습니다.


10~20일 내 승인이 나면 인터넷 서점 교보문고나 예스 24 등에서도 전자책으로 조회가 됩니다.


작업 기간은 약 한 달이었고 어렴풋이 알던 것도 다시 조사해 가면서 책쓰며 공부가 되었어요.

역시 최고의 자기 계발은 책 쓰기라는 말이 맞더라고요~


2년 전에 책 쓰기를 하고 싶었을 때는 절대 제가 하던 업무로는 안 쓰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왠지 자신이 없고 머리 아프고, 저는 세무사도 아니고 회계사는 더더욱 아니니 자격이 없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지요.


퇴사를 앞두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면서 일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했어요.

인수인계를 하면서는 자신감이 샘솟았지요.


그리고 1년 동안 저의 화장대 거울에서 못한 숙제처럼 붙어있어서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버킷리스트 종이도 오늘 드디어 뗄 수 있었어요!!


책표지는 일러스트 템플릿을 제공하는 미리캔버스에서 조금씩 수정해서 완성했어요~


그런 다음 3D 책표지 목업 사이트 diybookcovers.com에서 세 가지 버전으로 변신시켰습니다.

그럴듯하게 나왔죠?~



제 책의 목차 입니다.

A4 용지 기준 40페이지 이상이면 유페이퍼에 판매신청을 할 수 있어요.


저는 92페이지를 완성 후 판매대기 상태입니다.

(참고로 A4기준 100페이지 이상의 원고는 종이책 단행본의 두께 입니다. )


12월에 전자책 쓰기 4주 과정을 참여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분들이 함께 도전하시는걸 보고 탄력을 받았어요!

온라인 강의 해주신 신 우리 작가님의 노하우를 흡수하면서 마음만 먹으면 5일 안에도 완성할 수 있는걸 지켜보았습니다.


너무 종이책 기획출간만 목표로 하다가 지쳐 나가떨어질 때쯤이었어요.


'꼭 대단한 사람이 대단히 많은 분량으로만 책쓰는 게 아니구나, 전자책 쓰기가 이렇게 쉽다고'


전자책으로 작은 성공경험 쌓으며 자신감을 키워야겠다 생각하고 첫책의 방향을 전자책으로 잡았답니다.

얼굴도 못 뵌 분들인데도 같이 도전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이 될 줄은 몰랐어요~^^


내년에는 제조업 월 결산 실전 회계업무 관련해서도 책 쓰려고 합니다. 브런치에 몇 개 쓰다 만 묵은 회계에세이도 실용서로 바꾸어 출판할 수 있도록 파이팅 하겠습니다~!^^


교보문고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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