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공고문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그 이유는 2022년도와 많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는 올해 달라진 예창패 공고문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큰 틀은 1차 서류, 2차 발표이지만 세부적으로 평가절차가 추가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1차 서류평가 이후 2차 발표전에 이루어지는 사전면담이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와 최종평가에 어떻게 작용할지가 궁금하네요.
기관별로 선발하는 팀이 2배로 늘어난 것은 굉장히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소식은 특화분야가 500팀 선발에서 200팀으로 확 줄어들었단 것입니다. 아마 작년에 특화분야 신청인원이 적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신 앞서 말씀드렸듯이 일반분야의 경우 450팀에서 800팀으로 거의 2배의 인원을 뽑고 있으니 대다수의 분들께는 희소식인 듯합니다.
사진과 같이 2022년도에는 모집공고, 사업계획서 양식, 작성 매뉴얼, 유의사항 정도의 정보가 제공되었다면, 2023년도에는 주관기관 소개자료, 사업계획서 작성 가이드, 작성예시(분야별), 모집공고 FAQ, 회원가입 및 정보등록 매뉴얼과 같이 신청자를 위한 배려가 정말 잘 되어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아마 2022년 예창패 설문조사나 신청자/합격자들이 이런저런 부분에서 개선했으면 하는 점들을 보완해서 올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작년에 지원할 때 많이 궁금했던 부분들이고, 특히나 주관기관 정보나 사업계획서 작성가이드/예시, 회원가입 및 정보등록은 정말 필요한 자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업계획서 작성가이드/예시파일을 열어보면 정말 자세하게 작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급하게 작성을 하시는 분들이나 방향성을 못 잡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전부터 자신만의 스타일로 준비해 오던 분들에게는 조금은 혼란을 가져다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작성예시는 예시일 뿐 필수적으로 따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전까지 너무나 다양한 스타일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하다 보니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어느 정도 틀을 정해준 느낌은 있기에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겠지만 이러한 가이드를 제시해 주는 것은 긍정적인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
관련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자세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