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에서 차 한잔이라니
토요일!
봄!
게다가 No 미세먼지
이런 날은 나가야 한다.
친구들과 올림픽 공원 산책을 하다가 돗자리를 펴고 친구가 정성스레 챙겨온 다기에 차를 내려준다. 보이차, 우롱차 한 모금 한 모금 마시며 안희정 부터 회사다니는 이야기, 이런 저런 시시콜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차 다 마시고 외톨이 나무 주위 몽촌토성 능선 따라 산책을 하니 이런 미세먼지 없는 날씨가 또 있을까 싶다.
날 따뜻해지면 더 자주와야지.
여유로웠던 토요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