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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작가 이윤정 May 12. 2024

우리와 그들

평단지기 독서 2587일, 《사피엔스》,19일차

240512 우리의 에피소드 만들기

Oh, Yes! 오늘 성공! / 활력 넘쳤다! /감사합니다!


"사피엔스는 인간을 본능적으로 ‘우리’와 ‘그들’의 두 부류로 나눈다. 

우리란 너와 나, 언어와 종교와 관습이 같은 사람들을 말한다.

281《사피엔스》, 유발하라리


2024년 평단지기 독서 열 번째 선정도서는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19일차 입니다. 

돈키호테 세르반테스《누만시아》

제국이란 문엇인가? 문화적 다양성 

사악한 제국? 키케로, 세네카, 성 아우구스티누스 사색과 집필할 여유 

너를 위해서 하는 일이야 - 우리와 그들


사피엔스는 인간을 본능적으로 ‘우리’와 ‘그들’의 두 부류로 나눈다. 우리란 너와 나, 언어와 종교와 관습이 같은 사람들을 말한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책임을 지지만 그들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언제나 그들과 전혀 다르며, 그들에게 빚진 것은 없다.


우리와 그들, 요즘에도 이분법이 존재하는 것 같죠? 우리의 영역은 어디까지인지 생각해 볼 문제네요!

제국은 하나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가 존재해야 생기는 거라고 하거든요.


대학교 입학  했을 때 첫 동아리로  컴퓨터 그룹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동아리방에 갔더니 선배들이 시큰둥합니다. 신입생이라 환영해 줄줄 알았는데, 그냥 한 아이가 왔나보다 하더라구요. 결국 그 동아리에서는 버티지 못하고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어젠 교보 사인회갔는데 손정웅 감독님 책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인증샷을 올렸더니 평소 올린 피드에 비해 좋아요가 4배이상 나왔습니다. 역시 우리는 독서 보다 축구에 대한 소속감이 크다는 걸 느꼈어요.



김호연 작가의 《나의 돈키호테》를 보니 유튜브 채널에 댓글로 같은 동네 에 살던 옛 추억을 가진 사람들끼리 댓글놀이를 하며 '우리'의 소속감을 이야기 하더군요.


 제국은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우리는 어디까지 인가요?


https://litt.ly/ywriting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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