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는 순간 꿈은 현실이 된다 7화
걱정으로 시작해 걱정으로 끝나면 그 시간들은 의미가 없어진다.
과거의 나를 뒤돌아보면, 어떠한 일을 결정함에 있어서 그게 무엇이든 실행에 옮기지도 않고 결과에 대한 걱정과 불안함 만을 가지고 있었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 물론 모든 일은 작든 크든 많은 고민을 하고 조심스러게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이전의 나는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걱정으로 시작해 걱정으로 끝내버린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면 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바쁜데 운동을 할 시간이 어디 있어?' 라고 하거나,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볼까?' 라며 마음을 다지고 '내가 나이 먹고 이제와 영어를 써 먹을 곳이 어디 있겠어?' 등 하지 않거나 뒤로 미루는 일이 많았다. 그렇게 의미 없는 시간들을 보냈다.
내 주위 사람들 또한 위와 같이 변화나 시도를 두려워 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와 같이 그들의 핑계는 다양했다. 예를 들면 창업을 꿈꾸지만 '사업을 하고 싶지만 나이가 많이 들었다.'거나 '아이템이 없다.'는 등 그들의 시간 또한 걱정만 앞서서 아무런 변화 없이 아깝게 흘러만 가고 있었다.
장사와 사업을 하면서 나는 위와 같은 부분에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상황에 따라 어떤 일의 경우는 생각해볼 시간 없이 바로 행동해서 처리해야 하거나, 감으로 즉흥적으로 판단하여 실행해야 하는 상황들이 생겨났다. 그러한 상황들은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결국 나에게 그런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발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만들어줬다.
나에게 '나중에'라는 말은 가장 위험한 말이다.
"나중에 부자가 될꺼야". "나중에 나는 전원 주택으로 이사를 갈꺼야" "나중에 부모님께 효도를 할꺼야" 등 우리가 주변에서 많이 들었던 말들이다. 나 또한 그럤었고. '나중에'라는 말이 내 자신을 그 순간 위안해주는 방어적인 말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중' 이라 단어의 국어사전의 의미를 살펴보면
1. 얼마의 시간이 지난 뒤
2. 다른 일을 먼저 한 뒤의 차례
3. 순서상이나 시간상의 맨 끝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사전적 의미를 떠올리며 생각해보니 얼마의 시간 뒤는 명확한 얼마의 시간의 지남없이 막연한 뒤를 말하고 있고, 다른 일을 먼저 한 뒤의 차례는 "나중에 부모님께 효도 할꺼야" 등에 대입을 시켜보니 이 또한 막연함은 마찬가지였다. 마지막 순서상이나 시간상의 맨 끝은 가장 끝에 부자가 되는 것이고, 전원 주택으로 이사를, 혹은 부모님께 맨 마지막에 효도를 하는 것이었다.
많은 예시를 들 수 있지만 당신이 평상 시 말하고 행동했던 '나중에' 라고 말한 것들을 과연 행동에 옮기긴 했는지 묻고 싶다.
작년에 나의 어머니는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셨다. 엄마와는 친구처럼 메세지도 보내고 거리낌 없이 소통을 지내는 사이였다. 장사와 사업으로 항상 바쁜 생활을 하고 있던 나는 위에서 언급한 '나중'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말들을 많이 했었다.
"엄마, 내가 나중에 부자가 되면 우리 엄마 한테 용돈 엄청 많이 줄께!", "엄마, 내가 나중에 세계 일주 시켜줄께! 기다려!" 그럴 때마다 엄마는 "야! 말만 들어도 너무 좋다!" 라는 대답과 함께 내 걱정만 해주셨다.
정말 말 뿐이였다. 용돈을 조금만 드리더라도 저 말을 할 때 드렸어야 했고, 세계일주가 아니더라도 가까운 제주도라도 여행을 보내 드렸어야 함이 정답이였다.
변화를 하겠다면 나중이 아니라, 지금이어야 한다.
내가 언급하고 싶은 '지금' 이라는 국어사전 의미는 <말하는 바로 이 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말과 동시에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사업을 하면서도, 어머님을 떠나 보내면서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나에게 지금이라는 것은 부자가 되기 위한 어떤 행위, 혹은 나의 일 등 전반적으로 삶에 있어서 엄청난 의미를 가진다.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이 '지금'도 있어야 '지금' 이 순간에 부자로 가는 무엇인가를 고민하거나 행하고 있어야지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나는 나중이라는 말을 살면서 자주 사용하면 안된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나중보다는 지금을 중요시 여기는 삶을 나는 살 것이다. 지금 내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지금이 있어야 이래가 있다.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라. 나중이라는 말과 멀리해라. 당신의 삶이 지금이 중요한 것 처럼 지금이 없으면 나중은 없다. 일도, 삶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