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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글이 Jul 17. 2024

동생의 귀여운 편지 발견

언니 나 방사선 할 때 힘들었지?

잘 버텨줘서 고마워. 

엄마도 없었는데 그래도 아빠랑 있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지금 내가 항암치료를 받고 있지만 잘 버텨줘서 정말 고마워.

그리고 방사선 항암치료를 받고 있지만 

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난 병원에 가는 거 많이 가기 싫은 거 아니야.

언니도 괜찮을 거야.

언니도 안심해. 

걱정 마.

(하트)

우리 사이좋은 자매가 되길 바라(하트)


아파서 하루 학교 쉰 큰애가 동생의 편지를 발견했다. 

"엄마 여기 귀여운 편지가 있어요"


너무 귀엽잖아. 

박제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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