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잘 아프지 않던 아홉 살 둘째 아이가
열감기로 꼬박 사흘을 앓고 묻는다.
“엄마는 아기 키울 때 뭐가 제일 힘들었어?”
“음. 아기가 아플 때
아기가 밥 안 먹을 때
아기가 쉬, 응가 안 할 때
아기가 안 잘 때…“
아기는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아프지만 않으면 돼.
그거면 충분해.
천사 같은 내 아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