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하느라
바쁜 게 아니라
바쁘기 위해
각종 일을 벌이는 것은 아닐까?"
- 책 '숫자사회' 中에서 -
여보세요? 요즘 바쁘지?
바쁜 것 같아 연락 못했지!!
근황 잘 보고 있어,,, 바빠 보이더라,,,
어느새 바쁘다는 건
사회적 인정의 수단이 되었고
멋지고 잘 나가는 뜻으로 통용되고 있다.
그래서 때론
바빠 보이고 싶어서
일을 만들고 있진 않는지,,
바쁘게 산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점점 '바쁨'이란 탈을
썼다 벗었다,, 하는지 모르겠다.
그것이 진짜 자랑이라면
이렇게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