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비밀을 깨달았다

내 인생에 항상 큰 화두 중에 하나였던 이것,

"왜 사람들은 저렇게 행동할까? 왜?"

그에 대한 해답을 이제 알았다. 삶이라는 것의 비밀을 깨달았다. 

사람들의 행동을 사후 해석하는데 아무런 오류가 없는, 오히려 너무나도 명쾌하게 설명을 해주는 이론을 만들어내었다. (내가 만들어내었다. 이전에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어떻게 보면, 너무 감사하게도 브런치 글을 연재하면서 감을 잡게 된 주제인데, 최근 며칠간 이와 관련된 생각으로 머리 속이 범람해서 떠오르는 모든 것을 받아적고 발전시키고 세상에 대입해보는 것에 몰입해야 했다. 

이제 관련 글들을 연재하는 것을 통해, 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아직 미완성의 이론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태클을 걸거나 이의를 제기해준다면 더 고마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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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는 이것이다. 

인생이라는 것은 '존재감'을 확장시키기 위한 전쟁공간이다. 

인간의 모든 행동양식은 무의식적으로 이러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자신의 존재감을 확장시키는 것.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렇다.

1) 스스로를 인정하고

2) 타인에게 인정을 받는 것

의식적으로 일어나기 보다는, 무의식적 차원에서 본능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단순히 인정욕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긍정적인 반응만이 존재감에 관여하지 않기 때문이다.

1) 자체적으로는 '나는 살아있다, 나는 존재한다'는 느낌 + '나는 이런 존재다'라는 자아정체성

2) 타인의 나를 향한 인지도, 파급력, 영향력 확인

을 통한 자신의 존재감 확인

이 보다 정확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것을 이해하면,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