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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igilog Nov 10. 2024

밥 프록터의 본 리치

부와 성공을 이루는 10가지 위대한 발견

출처 : 교보문고

밥 프록터는 1934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태어났다.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시크릿’을 실현한 첫 번째 주인공이며, 1984년 출간 즉시 전 세계를 강타한 베스트셀러 ‘밥 프록터의 위대한 발견’의 저자다.

그는 스물여섯 살에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읽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강렬한 변화를 경험한다. 이후 얼 나이팅게일, 월러스 워틀스 같은 동기부여 대가들의 뒤를 따라 부와 성공의 원리를 배우고 연구했으며, 그들의 가르침을 한 단계 발전시켜 글을 쓰고 강연했다. 사람들은 밥 프록터를 가리켜 ‘생각을 수집하고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내는 위대한 사상가’, ‘앤드류 카네기의 현대 성공 과학의 유산을 계승한 인물’이라 평한다.

40년 넘게 독보적인 연설가이자 작가, 사업가로 활동했으며 전 세계 각계각층의 수천만 명을 대상으로 잠재의식의 힘과 긍정적인 사고, 동기부여, 끌어당김의 법칙 등을 가르쳐왔다. 그는 오랫동안 잠재의식을 연구한 끝에 세상 만물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주파수를 만들고, 생각이라는 에너지가 어떤 주파수와 만날 때 보다 강력한 힘(파동)이 발생한다는 ‘진동의 법칙’을 밝혀내며 자기계발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22년 2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전 세계의 여러 단체와 개인들의 멘토로 일했다. 그의 유산과 가르침은 프록터 갤러거 인스티튜트를 통해 계승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밥 프록터 부의 확신’, ‘밥 프록터의 위대한 확언’, ‘밥 프록터 생각의 시크릿’ 등이 있다. 특히 이 책은 ‘밥 프록터의 위대한 발견’의 최신 개정판으로, 국내에서 중고가 38만 원에 거래될 정도로 위대한 자기계발의 고전으로 꼽힌다.    

                                                                                                                 - 본문 저자 소개 中 -


당신은 어떤 생각의 씨앗을 심을 것인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니, 40대 중반이 넘어서야 비로소 인생을 조금씩 이해하게 된 것 같다. 목표를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원하는 자리에 오르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실패와 두려움이 내 앞을 가로막았기 때문이다. 이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해 내가 진정으로 원했던 목표를 이루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자청의 '역행자', 박세니의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등의 책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핵심이 있다. 바로 '잠재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잠재의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마음속의 스크린에 목표를 이룬 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그 모습을 상상하며 행동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명상과 의식적인 반복 연습을 통해 가능하다. 나 역시 그동안 읽어온 책들이 강조한 잠재의식 변화를 위해 거의 매일 꾸준히 실천하고 있고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다.


부정적인 진동에 머무는 탓에 계속 온갖 부정적인 사람들과 상황에 폭격을 당하고 있으며, 진동의 법칙에 의해 그런 사람들에게 끌린다.

옛 말에 근묵자흑(近墨者黑), 유유상종(類類相從), 까마귀떼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는 사자성어와 속담이 있다. 먹을 가까이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진다는 뜻으로 주변 환경과 사람들의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정적인 생각의 전자기적 진동장에 자주 노출되면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물들게 되고, 결국 부정적인 사람이 될 위험이 크다. 2007년에 발표된 니콜라스 크리스태키스 박사의 비만의 전염성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친구가 비만일 경우 본인도 비만이 될 확률이 57%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인생을 살아보니,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여 나도 모르게 내뱉었던 부정적인 말들이 진동의 법칙에 따라 작용하여 상황과 환경이 점차 부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느꼈다. 심지어 내 주변 사람들마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 채워지곤 했다. 

책을 읽고 명상을 통해 잠재의식과 상황을 변화시키고 나서 주변을 돌아보니, 그동안 나를 감싸고 있던 부정적인 상황과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해 있었다. 지금 뒤돌아 생각해보면, 그 때의 상황은 정말 아찔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정리하며 책 리뷰를 작성하는 동안 내 마음을 강하게 울렸던 한 문장을 마지막으로 남기며 책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가난의 이미지를 품으면 실제로 가난하게 되고, 부자의 이미지를 품으면 실제로 부자가 된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

 현재 처한 상황과 환경을 바꾸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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