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얼마나 늘어날까?" 현대차 차세대 넥쏘 포착

현대차 신형 넥쏘가 포착됐다. 해외 외신이 새롭게 공개한 신형 넥쏘 스파이샷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박시한 모습이 특징이다.

(사진=카스쿱스)

현대차 넥쏘, 700KM의 향상된 주행거리와 웅장한 외관이 특징

넥쏘는 현대차가 2018년 처음 공개한 수소 전기차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소 전기차 중 하나로 토요타 미라이와 경쟁모델이다.

(사진=카스쿱스)

이번 공개된 스파이샷은 전작인 투싼 수소 전기차와 비교하면 향상된 효율과 성능, 내구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직사각형의 헤드램프와 길게 뻗은 A필러와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오토플러시 도어핸들 탑재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으며 C필러와 D필러 사이에 위치한 쿼터글래스가 사각형으로 변경됐다. 

(사진=카스쿱스)

후면부 테일램프는 신형 싼타페와 아이오닉 5와 유사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사각형의 리어램프가 특징이다. 픽셀 디자인의 경우 캐스퍼 일렉트릭처럼 픽셀 LED 그래픽이 탑재될 전망이다.

(사진=카스쿱스)

실내는 컬럼식 기어레버, 디스플레이 등 현대차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적용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소연료전지 개선 등으로 주행거리는 700km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카스쿱스)

한편, 신형 넥쏘의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