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숙명여대 교수, 30일 독창회 열어

소프라노 박현주 숙명여대 교수. 위클리피플 DB

소프라노 박현주 숙명여대 교수, 30일 국제아트홀 독창회 열어

[위클리피플 김유위 기자] 폭넓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다수의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서 주목받아온 소프라노 박현주의 독창회가 오는 12월 30일 (토) 오후 5시 국제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창회는 MUSICA SACRA(종교곡)로 진행되며, 소중한 우리 시와 노래(소우시노) 멤버들인 젊은 성악과들과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든다.

소프라노 박현주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대학원(사사: 테너 이순희), 독일 쾰른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사사: 소프라노 모니카 픽히로니미)을 졸업하고, 37회 동아콩쿨 1위, 독일 베르크하임콩쿨 1위, 쾰른 국제음악콩쿨 1위 및 관객상, 일본 시츠오카 오페라 국제콩쿨 1위, 독일 라인스베르크 국제 콩쿨우승, 독일 NRW올해의 스타상 , 한국 오페라상 여자 성악가상, 탑어워즈 한국인물 대상 수상한 바 있다.

광복 50주년 기념 제1회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리골렛토 질다역으로 데뷔하였고, 도독후 독일, 스위스, 체코, 러시아, 일본을 중심으로 한 오페라 무대에서 30여 편의 오페라 주역가수로 활동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과 노르마의 노르마, 카르멜파 수녀들의 대화의 블렁쉐, 카르멘의 미카엘라, 돈카를로의 엘리자베타, 주몽의 예서, 나부코의 아비가일레, 왕자호동의 낙랑공주역 출연했다.

주요작품으로는 안티고나, 알치나, 마술피리, 여자는 다그래, 피가로의 결혼, 티토왕의 자비, 후궁탈출, 사랑의 묘약, 루치아, 노르마, 몽유병의여인, 해적, 나비부인, 라보엠, 토스카, 리골렛토, 춘희, 카르멘, 나부코, 호프만의 이야기, 마탄의 사수, 쟌니스키키, 팔리앗치, 라인의 황금, 루갈다 등이 있다.

뮌헨 필(크리스티안 틸레만), 성피터스버그 필, 드레즈덴 필(쿠르트 마주어), 게반트하우스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단 에팅어), 도쿄필, 코리언심포니,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부천시향, 경기필, 광주시향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핸델의 메시아, 칼오르프의 카르미나부라나, 베르디 레퀴엠,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말러 심포니4번, 8번 (천인교향곡), 베토벤 심포니9번, 구노의 장엄미사, 마투스의 테데움, 라멘토 등을 협연하였으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교수, 웨스턴 성악협회 이사, 소우시노 예술감독으로 있다. 제공_박현주 교수. 위클리피플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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