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조랭 : 방구석 일러스트레이터가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기까지
2021년, 2년 차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나에게
첫 위기가 찾아왔다.
그림이 좋아 미대에 입학하고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온 조랭이.
밤새며 작업하는 건 힘들었지만 매일 좋아하는 일로 인정받는
행복한 나날이 이어졌다.
하지만 어느 날, 평소처럼 그림을 그리려고
펜을 드는데 갑작스러운 변화가 느껴졌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설렘, 성취감, 열정 등
모든 의욕이 한순간에 사라져버린 것이다.
마땅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고 무기력한 매일을 보내던 나는
우연히 기사를 읽고 깨닫게 된다.
갑자기 날 찾아와 괴롭히는
이 정체불명 손님의 정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