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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근강사 Nov 18. 2019

내가 원하는 바를 명확히 아는 것이 먼저이다.


내가 원하는 바를 명확히 알게 되면, 그것을 얻기 위한 행동을 결정한다. 생각으로만 있는 것과 기록을 하는 것은 천지의 차이이다. 내가 원하는 바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종이 위에 작성을 한다. 생각으로 있던만 있던 것들을 종이 위에 하나씩 적어가면서 진정으로 원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얻기 위해서 나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하지? 항상 고민한다. 전국을 다니는 강사가 되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나는 고교중퇴 배달원에 불과 했다. 매일 육체적인 노동으로 몸이 지쳤지만 꿈이 있었기 때문에 매일 그 꿈을 향해서 나의 시간들을 할애했다. 꿈이 없었다면, 나의 시간들을 헛으로 사용했겠지만, 명확히 내가 나아가고 싶은 방향을 결정한 후부터는 시간을 헛되게 사용 할 수 없없다.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책을 읽을 수 없는 배달 시간에는 한 쪽 귀에 항상 나의 롤모델 강사님들의 강연 MP3를 들으면서 다녔다. 


내가 원하는 모습을 계속 바라보면 닮게 된다고 한다. 같은 책을 수십번 반복해서 읽고, 하나의 강연 영상을 수십번 반복해서 보고 들었다, 나는 지금도 재독, 재수강 하는 것을 좋아한다. 반복을 해야 뼛속 깊숙이 새겨지고, 자극이 유지가 된다. 힘들 때마다 예전에 읽었던 책들을 꺼내 읽는다. 그때의 뜨거움, 간절함. 열정을 잊지 않기 위해서이다. 처음 가졌던 그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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