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_05]잠시 멈춤의 시간

(고민 한스푼)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by 달달보드레

이상과 현실의 괴리. 그 괴리가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괴리가 없다면 현실이지 이상이 아닐테니까.

그런데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전혀 좁혀질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 땐?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 현실에 도피해야할까? #.이상을 무너뜨려야 할까? #. 아님 모든 것을 외면해야할까?


몇년 전부터 나는 이런 고민에 휩싸이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답은 보이지 않는다.

아마, 이건 이상이 현실화되었으면 하는 나의 어리석은 미련 때문일지도.


내가 하는 일. 직업. 직장.

시간이 갈수록 현실은 점점 더 내가 원하는 그림이 아님을 깨닫게 되고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벌어질 때마다 나의 마음은 힘들었다. (그러면서 꾸역 꾸역 버텼다.)

물론, 매일이 그런 건 아니지만 가끔씩 뜻밖에 찾아오는 현타에 나의 멘탈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나의 잘못이 아닌데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로 인해 불안증이 커져갔고 그로 하여금 현실은 더욱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 과연 나는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그로 하여금, 잠시 멈추자. 잠시 쉬어가자. 를 택하게 되었다.


여러 여건이 다행히도 맞아서 6개월간 쉼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말이 있지?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라는.

나의 잠시 멈춤에도 이유가 있고. 이 6개월이 나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늘 나의 첫 멈춤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그러다보면, 내 마음이 답해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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