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Learning, LLM
인공지능
두뇌에 해당하는 인공지능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황을 인식하고 능동적인 기능 수행을 위해 꼭 필요하다. 최근에는 여러 센서를 통해 파악된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판단하는 머신러닝, 딥러닝, 클라우드를 통해 내용을 공유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로봇업계에서는 인공지능 발전을 위해 자율성과 커뮤니케이션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배터리
휴머노이드 로봇을 움직이는 동력인 배터리는 최대한의 작업시간과 높은 출력을 제공하는 성능이 필요하다. 최근 옵티머스(Optimus)를 공개해 이슈가 된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구동부에 배터리팩을 탑재했다. 옵티머스에는 52V 배터리가 사용되며 한 번 충전하면 하루종일 움직일 수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Atlas)가 한 번 충전 시 1시간 동안 움직일 수 있었던 것에 비해 매우 효율적인 성능이다.
그리퍼
인간형 로봇의 손에 해당하는 그리퍼는 2개, 3개, 5개의 손가락으로 구분되며 휴머노이드 로봇에는 주로 5개 손가락이 사용된다. 구동 방법에 따라 각 관절에 모터가 장착돼 움직이는 모터 구동 방식, 동작 부위와 구동부가 분리된 힘줄 구동 방식으로 나뉜다. 전문가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손의 역할을 하는 그리퍼는 세심한 움직임이 요구되는 서비스에는 물론 절단 장애인을 보조하는 의수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다.
보행능력
사람의 발에 해당하는 보행능력과 균형감각 기술은 낙상 등의 사고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이동과 현장에서의 원활한 작업 수행에 필요하다. 다른 로봇과는 달리 휴머노이드 로봇은 두 발을 이용한 직립 보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