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unjung Seo Feb 24. 2016

Pantone Color

2016 팬톤 컬러

팬톤은 미국의 색채 전문 기업으로 팬톤의 색상은 인쇄, 섬유,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팬톤은 2000년부터 매해 올해의 컬러를 선정하고 있는데요, 2016년  올해의 컬러는 처음으로 두 가지 색상의 그러데이션 색상을 선정하였습니다. 



그 색상들은 바로 부드럽고 편안한 컬러인 '로즈 쿼츠(Rose Quartz)'와 '세렌니티(Serenity)'도 가지 색상의  그러데이션입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장미 '로즈쿼즈'와 푸르고 평온한 블루톤 '세렌니티'를 통해 평온함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지친 현대인은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적인 안정'과 '웰빙'을 선호하고 내적으로의 안정감 감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http://soulbridging.com/5-common-misconceptions-meditation/#prettyPhoto

 '로즈쿼즈'와 '세렌니티' 두 가지의 컬러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을 충족시켜주는 안락한 컬러입니다. 더하여 이 두 가지 컬러의 결합은 균형을 훌륭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팬톤은 패션과 색채에 대한 성적 고정관념이 점차 모호해지는 것을 전 세계 많은 곳에서 이미 경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분야의 디자인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 하였는데요, 이렇듯 색채의 자율성에 대한 사회적인 움직임은 이미 컬러를 통해 일반적으로 우리 주변에서 표현되거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italianbark.com/         http://www.kriiskitchen.se/bjornbarsmacarons/



팬톤의 이번 상징적인 컬러 선정은 우리의 문화 속에서 발생하여 눈으로 본 것에 대한 감정의 표현과 관점을 대신하는 컬러임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로즈 쿼츠컬러가 설득력 있고 상냥한 톤으로써 동정심과 평정의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면, 

    http://www.simplycharmingsocials.com   /     http://www.playbuzz.com/


세렌니티컬러는 머리 위에 넓게 펼쳐진 푸른 하늘이 주는 고요함, 화창함, 청명, 침착을 의미하려 기분전환과 휴식의 느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https://www.flickr.com    /    https://kr.pinterest.com/pin/418623727841923938/


로즈 쿼츠와 세렌니티는 인테리어, 패션, 메이크업, 제품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되고 있는데요 컬러가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 사례들을 찾아보겠습니다. 

http://www.sousou-diysign.de/       http://www.marieclairemaison.com
https://www.behance.net/gallery/31197157/Rosa-Blue-No37-No34-No23-No19-No40
https://www.behance.net/gallery/33742504/VERA-ICON
https://www.behance.net/gallery/33013673/Pantone-Nike-Perfect-for-this-Spring
https://www.behance.net/gallery/34149007/PANTONE-COLORS-OF-2016
https://www.behance.net/gallery/32899825/Gam7-Book-01
https://www.behance.net/gallery/33551465/Web-design-Shop-Rose-Quartz-Serenity-Color-2016
https://www.behance.net/gallery/33725764/Shiv-Illustration-Paris-Greeting-cards

이처럼 다양한 곳에 로즈 쿼츠와 세렌니티를 활용하여 휴식과 안정,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팬톤은 이 두 가지의 색상이 무광, 메탈릭, 유광 등 모든 타입에도 매우 매력적이고, 녹색 자주색, 진한 갈색, 노란색, 분홍색의 색조를 포함한 중간톤과 쉽게 페어링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색 조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pantone.kr/ColoroftheYear2016.html



마지막으로 팬톤사에서 제공하는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 색상에 대한 영상입니다. 로즈 쿼츠와 세렌니티가 만나 표현하는 그라데이션션에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두 가지 색이 섞이면서 또 다른 색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팬톤은 2015년 은은하고 우아한 마살라 컬러에 이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인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 색상을 선정하였습니다. 최초로 두 가지 색상의 그러데이션을 선정한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두 가지 색상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과 따뜻함이 인테리어, 편집, 웹디자인 등 다양한 곳에 어떻게 적용될지 기대됩니다.



*참고

http://pantone.kr/ColoroftheYear2016.html

작가의 이전글 Van Gogh Inside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