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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율 Apr 14. 2024

한반도

소설"한반도"를 쓰기에 앞서

소설

한사람,한사람의 인생이 맞물려 완성 되어가는 이야기인 소설

그렇기에 필자가 느끼는 무게감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역사적 주제를 가진 소설을 쓰고자 타자기에 손을 올렸지만,

나는 무엇을, 왜  어떻게 표현 하기 위해, "근현대 역사"라는

무거운 시공간을 담은주제를 잡았는가 고찰이 필요했다.


한편으로, 이 분야 전공자도 아닌,내가 잘못된 방법으로 역사적 주제를

건드려 관련없는 이들 에게 큰 상처를 남기지 않을까 정말 많이 고찰

했던것 같다.  


한반도, 유독 다양한 이야기가 많은 땅

누구가 아니라, 그 한반도에 살았던 이들에 인간대 인간으로서,

희로애락,생로병사와 직결된 일반적인 사람들에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특정 국가,땅에 살아가는 이들 에게

비난을 위한, 을 남기고 싶지 않다.

독립,이념,반민족 행위등 역사적 성찰,시대적 성찰,특정국에 자성

일부러 이끌어 내기 위하여,  힘들게, 불편한눈으로 한글자 한글자 표현하여,

나의 시간과 에너지 담긴 소설을 써내려 가고 싶지 않다.


당시 급변하는 세계질서 속 제국주의 라는 이념 하에,

얼마나 많은 국가들과 국가들이 갈등으로 뒤엉켜 있겠는가

친일 ,친미,친러,친중,좌익,우익등을 작가로서, 소설을 통해,초월하고 싶다.

그저 이땅 ,한반도에 살았던 이들에 이야기를 소설로 써내려 가고 싶다.


한반도에 살았던 약150여년간 ,현대 진행중인 근현대사에 이야기를

한땀 한땀 예술 작품을 만드는 장인 처럼, 부족한 필력과 사고 피해로 인하여 , 

덜 보이는 눈으로 키보드를 통하여,  이 땅 한반도에 살았던 지극히 평범한이들,

이름조차 기억되지 않는 이들 그들이 살았던 이땅 한반도 살았던 이들에 이야기를 진정성 담아, 쓰고 싶다.

 

그리고 이 근현대 이땅한반도 마저 지켜주지 못한 한반도에 살아왔던 평범한 이들 ,아무개들에 이야기를 평생을 바쳐, 조금씩  꾸준히 써내려 가면  졸작은 면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누군가는 써내려가야할 한반도의 살았던 이들에 이야기를  필자는 겁없이 써내려 가고자 한다.


독자의 국가,사상을 넘어,  그저 인간대 인간으로 한반도에 살았던

개인에 삶을 바라보며,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하고, 몰랐던 역사적 사실을

배우기도 하고, 기억되지 않는 이름에 그들의 이야기를 때론 진지하게

때론 같이 웃고,울고,즐기며 한글자 한글자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을 읽어 주기를  진심으로  부족한 필자로서,  독자에게 부탁하는 바 이다.


아직, 서구를 따라 가기 위해, 우리는 애를 쓸때가 있다.

미의 기준도,자국,자기,자신의 평가도 서구적인 부분을 기준으로

삼을때가 현대에도,많다.


나는 이 부분 에서 독자들 에게 우리가 틀린것이 아닌, 다른것일뿐

각자의 현재의 이야기를  독자들이 수많은 삶의 모양으로 표현해주기를

필자로서, 진심으로 바란다.


필자는 한반도를 현재 살아가는 이들에 어떤 문화가 일반적인 대중 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영감을 주는가에 대하여 고민을 늘 해본다.

표현 방식은 다르겠지만,이땅에 사는 수많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써내려 갈때,한뼘 나아간 문화적 예술품을 만들었다고

확신한다.


그렇기에,필자는  범인 이라기 보다는, 신체적 한계를 가진 ,장애를 가자필자가 쓴 한반도에근 150여년간 살았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는것은 필자가

이글을 씀에 있어, 필자에게 엄청나게 큰 도전이다. 도전의 이유는 역사적 주제를 마주해야 하는 역사소설인 만큼 필자의 글에서 만큼,  시공간,시대적 그때 한반도인 에게 영향을 주었던 이들에 절대적인 비난을 위한 비평이나, 비합리적인 무논리를 최소화 하고자 한다.


그저 한반도에 살았던,한반도 에서  떠나야 했던 평범한이들에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소설을 집중력을 가지고 써내려 가는것만 필자는 고민하고 있다.

필자가 독자 에게 바램이 있다면,독자가 인간대 인간으로 어떠한 감정이 되었든

한반도에 살았던, 한반도를 떠나 살아야 했던 이들에 개인에 보편적인 인격권을 고려하며, 현재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다양한 개인의 잣대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솔직한 희로애락을 느끼기를 바란다.


나는 나의 글을 읽을때 만큼 "사회적 한쪽 편 혹은 국가"에 최대히ㅡㄴ

편승되지 않고, 한반도에 그때 그시대,그시간을 살아갔던,살고있는,살아가는

중인 이들,한반도를 살다가 떠나야 했던 평범한 이들에 이야기를 개인대 개인에 입장으로 자연스러운  따뜻한 공감과 그로인한,인간적인 희로애락 필자의 소설에 있기만을 욕심내어 바래 본다.


먼저,근대라 불리우는 시기 한반도에 살았던 기억되지 않는 이름에 아무개,그들이 희망했을 한반도에 살았던 이들에 이야기를

필자는 감히,"한반도" 라는 제목으로 꾸준히 글을 쓰며,수정도 하며,

그 과정을 독자들과 나누며 같이 만들어 가는 소설을 만들고 싶다.


독자에게 한반도에 살았던,살고있는,살아가는중인 혹은 한반도에 살았지만, 떠나가야 했던 평범한 한반도에 사는 근대 부터 현재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 

까지,자연스럽게 따뜻한 공감을 유도 할수 있도록 장애가 존재하는 불편한 눈으로, 차근차근 타자기에 손을 올려 써내려 가보고자 한다.


근현대란, 태풍 속에 한반도란 땅 위에서, 다양하게 살아간 평범한 이들에

보편적인 인간대 인간으로, 모든 독자들이 부족하지만 진정성 있는 필자의

글을 따라, 비판을 하기 위한 맹비난,어느 편,어느 국가,어느 인종을  나누어

서로 공격하는것이 아닌,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그시대, 그때  한반도에 살았던

평범한 대다수의 희로애락을 인간대 인간 개인으로서, 같이  마음으로 나눌수 있기를바래본다.


-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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