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안녕하시죠?
뭔 소리?라고 하시면 참 섭섭합니다.ㅎㅎ
저는 그동안 썼던 글 시간 내서 브런치에 올리고 있는데요.. 많이 힘들게 해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하루에 폭탄 던지듯 올릴 줄은... 생각이 많아서 끄적끄적해 놓았던 것과 블로그에 올린 것 아직까지 서럽 속에 나오지 않았던 이야기들... 뭘 그렇게 많이 쌓아놓았는지.. 저도 조금은 놀라고 있습니다. 참 이 사람 많은 우여곡절 중에 할 이야기가 많았구나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후유증이 생겼는데요.. 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시에 대해서 어떠한 고민을 하고 있는가 등에 대해서 계속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어 졌다는 것입니다.
처와 아이와 저는 가끔 말장난을 하곤 합니다. 시에서도 가끔 보이죠...? 표현이 좀 서툴러도 처와 아이와 나눈 내용은 모두 사실입니다. 오늘 말장난은 가장 무서운 쥐였고요? 처는 기분에 따라 좀 다른 것 같아서 농담하기 전 살짝 스켄을 해줘야 해요.. 처에게 농담이나 장난이나 황당무계 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자기 검열은 필 수입니다.ㅋ
가장 무서운 쥐는? 아이가 말했습니다. 돌연변이 쥐.. 순간 제 머릿속은 시원해졌습니다. 고민만 하던 시 한 편이 끝나버렸거든요... 고마웠습니다. 딸아이는 전에 과학 잡지에서 읽었던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쥐를 읽었던 것이 생각이 났었다고 합니다. 고양이를 무서워하지 않는 쥐. 저는 독 안의 쥐를 생각했었거든요.. 절박한 상황에서 살기 위해 죽음이나 두려움을 불사한다는.. 설명을 듣고 있던 처도 제 생각과 같은 내용이었고요.. 독 안의 든 쥐 보다 더 무서운 쥐는 돌연변이 쥐였습니다.
딸이 이야기합니다. 아빠 톰과 제리에서 처음엔 제리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톰이 더 불상하더라..
네 맞습니다. 우리가 시를 쓰는 이유 그리고 읽는 이유 그 순간의 생각과 감정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그것을 간직하기 위해서 떠올리게 생각하기 위해서 입니다.의미를 두지 않고 그것을 적지 않으면 머릿속 지우개가 뭐든지 지울 테니까요.
시인마다 쓰는 스타일과 쌓아온 스킬 들 사상들이 다 다르다는 것 잘 알고 있으시죠.. 그 시인의 시를 잘 읽기 위해선 약간의 조미료와 같은 배경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콩고물이라고 이야기하면 아... 떡 아니면 돈이라도 떨어지나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아님, 새로운 표현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 수도 있겠죠..
제 시적 자아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분석하기론 3가지 화자가 시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관념적인 생각만 하려는 제1 화자 웃기는 소리 재미있는 말 재미있는 시를 쓰려고 하는 제2 화자 무엇인가를 알려 주려고 하는 철학적 꼰대 제3 화자가 나오고 있고요.. 그중 가끔 따로 서로 같이 하기도 합니다.
읽으시다가 잘난 척하는 것 같아 그러면 3번 녀석,웃기려고 하는 것 같은데 2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잘 모르겠으면 뭔가 섞여 있네라고 하시면 됩니다.
브런치 북을 낼 생각으로 있습니다. 3가지 화자로 이야기를 꾸며 볼까 아님 더 많이 쌓아놓고 기획을 좀 해볼까 생각 중에 있는데 11월 달 안에는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관념어 또는 이중언어를 쓸려고 합니다. 물론 이야기로 풀어가도 된다면 이야기로 풀어 갈 것입니다. 생각의 틈바구니 언어의 틈바구니 감정의 틈바구니 좀 어색한 것이 있으면 그것을 더 끄집어내서 쓸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말장난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글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것을 느꼈다거나 어 이건 뭐지.. 웃음이 나오고 뭔가 있는데 뭔지 몰라라고 하면 저는 한 40%는 제 의도가 먹히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 스타일이기도 하고요.. 어찌 보면 제3 화자 녀석이 계속 장난을 치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제3명의 화자가 저이고요 각 화자도 저입니다. 그 순간에 감정에 먼저 반응하는 녀석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니까요..
프락탈.. 제 처한테 잠자리 눈알을 읽어보라고 했었는데... 프락탈을 모르고 있어서... 넵 저만 아는 시는 시가 아니겠죠..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알을 돌리는 게 진짜 프락탈로 들리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시 읽으시려면 약간의 잘 읽기가 필요합니다.
코스모스... 우주는 프락탈이다.. 나도 우주도 서로 보고 있다 이런 내용인데....
시상... 그까지 것 시상이라고 누가 이야기했었는데 전 조금 말 높이를 올렸습니다(화가 좀 났었습니다). 못 가졌다가 가진 자가 되니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계속 갖고 있고 싶다는 욕심이.... 그 감정 생각이 그 순간 저였기 때문에... 시는 탑 쌓기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허물어 버린 것들도 많이 있죠.. 차라리 쓰지 말아야 했던 시들도 있습니다. 죽은 자식 뭐 만진다 이 속담의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는 표현이더라고요.. 죽은 제 시를 묻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러 가는 장면도 떠올려보곤 합니다. 이상하죠?
요즘 시는 죽었다고 이야기했다는 이야기를 전에 드린 적이 있죠 시는 단지 옷을 갈아입었지만 계속 살아 있고 단지 시인이 죽은 것이죠... 시를 노래하고 시를 쓰는 조금은 다른 눈으로 보려고 하는.. 요즘 세상 당신의 생각 감정 필요 없어하는데 감정과 생각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인데 그것은 그 존재 자체를 무시하고 존재자체가 무시당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생각하지도 느끼지도 말라는 이야기로 밖에 들리지가 않더군요.시인은 필요 없다 오직 과학자뿐이다 그래서 시인들이 죽은거죠.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알고 계시죠? 선생님이 활동했던 시동아리가 죽은 시인의 사회였죠.죽은시인의 사회.(영어제목은 죽은 시의 사회가 더 잘 맞음)그 사회에서는 시인을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도 될 수 있고 시인이 없는 사회에서 내가 시인이 되겠다. 죽은 시의 사회 죽은 시는 더 이상 안 읽겠다 새로운 시를 써서 우리가 읽겠다는 저 처럼 시를 모든 삶의 은유로 쓴다면 삶이 죽은 이중삼중다중언어.. 생각의 확대.. 꿈과 해몽인 것이죠.. 어찌 보면 다 같은 내용이지만요.. 그것을 해몽하는 사람의 몫이 되는 것이죠.
생각 꼭 필요합니다. 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이 감정이 마음을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생각이 있어야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을 정확히 찾을 수 있고 잘 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감정은 표현하는 것,잘 알리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죠 그렇기 위해선 먼저 그 감정이 무엇인가를 알아야겠죠..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는 카르페디엠을 이야기합니다.(제 수필 잊고 있던 여행의 이유를 참조)
카르페디엠
오 캡틴 마이 캡틴.....
자 시를 위해서 책상 위로 올라갑시다.
죽은 시인의 사회 회원 여러분
시 한번 잘 써 봅시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추신
구린 시가있음 좀 구려라고 이야기 좀 해주세요...댓글창에....
그럼 이마대소라고 이야기하겠지만요..ㅎ
간단하게 이야기해 주시면 시상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