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엄마
by
류하해
Jan 14. 2025
긍정은 꽁꽁 숨었다
좋은 기억 기쁨들은
몸속으로 사라질까
나쁜 기억 아픈 상처
실로 뽑아
안으로 고치 안으로
이생의 마지막
엄마는 그렇게 실을 짜고 있다
고치
엄마는 곧 나비가 될 것 같다
먼저 간 짝지 만나러 날 것 같다
난 고치를 안고 기도한다
잘 날기를
잘 만나길
그리고 다시 행복하길
영원이란 잠에서 우리 같이 춤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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