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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스 3시간전

목표는 갈망하지 않고 추구하는 것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읽고

 자기 계발 서적의 판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처럼 윤리적 측면을 다룬 성공 법칙과 론다 번의 <시크릿>처럼 최면술에 가까운 성공 방법.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는 이미 <시크릿>이 출간되기 이전에 세상에 나온 서적으로 최초의 부자 마인드 셋에 관한 도서다. 자기 계발 서적의 고전에 가까운 <시크릿>에서도 저서에서 발췌한 인용구가 상당한 것으로 보아 저서는 부자 마인드 셋 서적의 시초라도 봐도 무방할 것이다. 


 생각하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는 경구처럼, 부자를 생각하는 자가 부자가 될 수 있다. 지금 당신은 도로 위의 운전자다. 목적지 없이 페달만 밟는 자동차는 곧 연료가 떨어져 도로 한복판에 멈추게 될 것이다. 목적지는 공기 좋은 곳도 아니고 어느 곳의 언저리도 아니다. 빨간 집 또는 파란색 건물처럼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 목표를 정했다면 목표를 향해 페달을 밟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은 지난 인류의 상상력, 믿음, 열정, 결단력 끈기에서 태어났다. 수렵 채집민이었던 오래전 인류는 바야흐로 인공 지능 시대에 도래했다. 혁신을 거듭하여 무에서 유를 창조한 조상들처럼 부자의 삶을 직접 그려내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갈망하면 모두 이룰 수 있는 부의 법칙은 <시크릿>과 동일하다. 


 부자의 삶을 열망하면서 매일 어제와 같은 삶을 보내고 있는가. 맥도널드 햄버거와 콜라를 즐기면서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건강한 신체로 거듭나고 싶다면 양질의 식사와 운동을 병행해야 할 것이다. 에베레스트산이 높다 한들 한발 한발 내디디면 고지에 다다를 수 있는 것처럼 부자의 삶 또한 이와 같다. 먼 고지를 그저 바라만 보는 사람과 느리더라도 꾸준히 걷는 사람의 미래는 확연히 다를 것이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가장 공통적인 요인 중 하나는 한 번 실패했다고 해서 단념하는 습관이다.
성공이 찾아오기 전에 잠시의 실패가 먼저 찾아온다. 패배가 우리를 잡아먹을 때, 가장 쉽고 논리적인 반응은 그만두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은 그렇게 한다.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500명이 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완전히 패배한 순간, 한 걸음 떼는 것으로 지금의 성공을 이루었다고. 실패는 교활하고 모순적인 사기꾼이다. 실패를 성공에 거의 도달했음을 알려주는 신호로 여기고 기뻐하라.
"실패는 그와 똑같은 크기의 성공의 씨앗을 내포하고 있다."
위대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모두 실패를 겪었고,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성공으로 이끌어주었다는 교훈을 배웠다. 이들 모두 실패를 경험했지만, 누구도 패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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