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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아무개 May 27. 2024

타노스를 지지한다

이 세상에 인간이 너무 많다. 소음유발자가 너무 많아 고통스럽다. 타노스가 손가락 한 번만 튕기어 저들이 뒤지든 내가 뒤지든 누구라도 잔뜩 뒤져서 이 고통에서 해방되고 싶다.

사는 건 고통이다. 사는 게 아니라 견디는 거다. 삶이고 인생이고 나발이고 그냥 견딤의 연속이라고. 아주 1차원적인 바람에서 벗어나질 못한다고. 뭐 그딴 걸로 고민하고 있어? 의 그딴 것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서 미쳐버리겠다고. 그런 내가 무슨 자아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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