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만큼 값이 싸면서도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없다.
오늘은 코로나시절 줌에서 시작해서 오프라인으로 옮겨와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봉담독서모임 날입니다. 2주에 한 번씩 쉬지 않고 지속해 오던 모임이 최근에는 한 달에 한 번으로 바뀌고 나니 오랜만에 만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독서모임리더는 처음이고, 따로 홍보도 하지 않고, 회비도 없고, 별다른 규칙도 없이 그저 꾸준히 했더니 벌써 35개월이 되었네요. 처음 3명으로 시작했던 모임이 오며 가며 변화는 있었지만, 6명이 되었다가 아쉽게도 각자의 사정으로 오늘은 조촐하게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래도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이 시간이 너무 좋고 소중해서 한 명이 오시든 두 명이 오시든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독서모임을 통해 함께읽기의 매력에 빠져서 꾸준하게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독서를 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앞으로 딱 100회까지만 해보자는 생각으로 쭉~~ 열심히 읽고 나누겠습니다!!!)
미셸 몽테뉴의 말처럼 독서만큼 값이 싸면서도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없는 거 같아요.
심지어 도서관에서 빌릴 수도 있잖아요 ^^
최근에는 독서플랫폼을 유료결제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여러 권을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아무리 바빠도 책 읽을 시간만큼은 꼭 챙기려고요.
독서만큼 가심비 좋은 취미가 없는 거 같아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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