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한 권 완독 했다. 처음에 읽을 때는 내 상황에 잘 맞는 책인 것 같아서 너무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내용이 뻔하고 지루했다. 그래서 뒷부분은 버릴 건 버리며 읽었다. 내게 필요한 걸 취사선택할 수 있음에 감사
2. 핸드드립 전문 카페에 갔다. 아니, 커피가 달 수 있다고? 평소에 먹던 커피보다 훨씬 맛있었다. 커피의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
3. 북스타그램 하는데, 게시글이 10개가 넘었다! 북스타그램 하면서 책 추천도 많이 받고, 자극도 받게 되어서 의욕이 더 생기는 것 같다. 비록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꾸준히 독서하고 기록하고 있음에 감사
4.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 창문에 맺힌 빗방울이 운치 있었어서 감사
5. 저녁에 황태계란뭇국, 두부 김치, 계란말이를 해서 먹었다. 내 생각보다 음식이 모두 맛있었고, 오랜만에 집밥을 먹으며 대만족 했던 것 같다. 나의 요리 솜씨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