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다른데, 둘 다 좋은

표지 월드컵 결승전

안녕하세요. 무당벌레입니다.^O^

출간 작업에 끝이 보입니다. 관심 가져 주신 작가님들, 휴~ 다시 감사드려요 ㅠㅠ

임박할수록 강제로 겸손해지네요. 진작 이랬으면 뭐가 돼도 애저녁에 됐을 법함다^^;;;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표지 월드컵 결승전입니다. 불꽃 튀긴 토너먼트를 거친 두 팀은, 두구두구......

실은 큰일입니다. 인쇄 넘길 날이 하루 앞인데, 제목과 표지를 확정 못했으니 말입니다.

엉? 표지야 그렇다쳐도 제목까지? 아직???

네, 말 안 되죠... 제 MBTI는 GJJE(결정장애)였나 봅니다ㅠㅠ

재미있는 건 두 후보가 서로 완전히 다른데 실은 충돌하기까지 하는데, 둘 다 어울리고 둘다 말이 돼 버리는, 말이 안 되는 상황임다. 좀 요상한 책인지라^^;;;

대개 '한 제목, 여러 디자인'의 경우를 보셨을 텐데, 이건 제목 자체가 다른 두 시안입니다. 양보 없는 결승전이죠 ㅠㅠㅠ

작가님들의 베팅, 아니 조언 부탁드리려 부랴부랴 올립니다. 더 마음에 드시는 쪽은요?ㅠㅠㅠㅠ

후보 1번 / 그림 _ 안드레아스의 독서(뭉크)

후보 2번 / 그림 _ 본문 내 삽화

부연 설명 없이 다짜고짜 여쭙는 게 법도가 아닌 줄 압니다만^^;;; 똬악 보고 끌리는 것도 중요한 고려사항일 듯해서요.

참고로, 본문 내지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도 됩니다.

머리글(프롤로그)

목차와 추천글